미자립 교회 위한 ‘바른목회연구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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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립 교회 위한 ‘바른목회연구원’ 설립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1.07.2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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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컨설팅연구소, 전국 2백 개 지역에 계획

목회컨설팅연구소(소장:김성진 목사)가 바른 목회자 세우기를 통한 한국 교회의 회복을 꿈꾸면서 국내 2백 개 도시에 바른목회연구원을 세우는 사역을 전개한다.

바른목회연구원은 미자립 교회 목회자들을 바로 세우기 위한 프로젝트로, 한국 교회의 75%를 차지하는 미자립 교회와 중소형 교회를 돕기 위해 목회컨설팅연구소가 전국 2백 개 도시마다 연구원을 세우기로 했다.

f바른목회연구원에서는 작은 교회 목회자들이 알아야 할 교회 개척을 위한 처치플랜팅을 시작으로, 교회가 세워져야할 12가지 방향성을 제시하는 처치 맵핑, 그리고 교회가 역동적으로 움직이기 위한 팀사역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교회가 체계적으로 구조화되기 위한 시스템, 목회자가 갖추어야 할 18가지 역량의 리더십, 목회자의 핵심 사역인 설교에 대한 지도까지 목회자가 바로 서기 위한 모든 교과과정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진행한다. 이 과정은 학기별로 운영되며 4학기제로 2년 동안 모든 커리큘럼을 완료하게 된다.

현재 김해 안디옥교회에 ‘김해바른목회연구원’이 세워져 이미 활동에 들어갔으며, 매주 월요일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매 기수마다 25명 정도가 모여 정규 과정의 강의와 토론, 개 교회 적용 코칭과 매주 독서 나눔이 진행된다.

또한 2009년에는 경기도 광주성결교회에서 매월 1회 모임을 진행하고 있으며, 부산과 대전, 인천 등 각 도시마다 바목원을 세우는 등 점차 그 도시를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성진 소장은 “한국 교회의 회복은 목회자가 바로 서는 일에 있다. 환경을 탓하고 상황을 비관하기보다는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적극적인 반응을 보여야 할 시점”이라면서, “바른목회연구원을 통해 점차 쇠퇴해 가는 한국 교회에 바람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 교회의 미래는 목회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세워지는 것에 달려있다”면서 새롭게 자신을 돌아보면서 하나님 앞에 바로 설 수 있는 배움의 자리로 나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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