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명교회, 비전센터 입당봉헌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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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명교회, 비전센터 입당봉헌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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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7.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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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모목사, ‘21세기 모델교회 역할’ 강조

대구 달서구 용산동 와룡산 기슭 5천 평의 대지위에 자리 잡은 성명교회비전센터 입당봉헌예배가 지난 18일 오후 2시30분 칼빈대 총장 길자연목사, 예장합동 부총회장 서정배목사, 대신대 총장 전재규장로를 비롯해 총회 및 노회 관계자 등 교계지도자와 성도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은퇴ㆍ임직 및 취임식으로 성대하고 은혜롭게 거행된 1부 입당봉헌예배는 담임 정준모목사의 사회로 서정배목사(울산대광교회)가 설교했다.


▲ 정준모목사
이어 가진 2부 ‘봉헌식’은 사회자의 성전봉헌선포와 비전사업위원 장충홍장로의 건축경과보고, 비전사업위원장 이영호장로의 헌건사, 담임목사의 수건사, 성전열쇠 봉헌 및 영상보고, 성전봉헌 찬양, 칼빈대총장 길자연목사와 대신대총장 전재규장로의 입당축사와 성명교회 전 교인들의 합창으로 드렸다.


또한 3부 ‘추대 및 은퇴식’은 25년 이상 교회를 섬겨온 4명의 장로를 원로장로로 추대하고, 장로집사, 권사 은퇴자들에게 기념품을 전달 위로하는 한편, 원로장로로 추대된 김경연장로의 은퇴자 답사로 진행됐다.


4부 ‘임직 및 취임식’은 5명의 장로장립과 22명의 집사 장립, 37명의 권사취임, 20명의 명예권사 추대로 이어졌으며, 임직자 서약과 담임목사의 장로안수기도, 서대구노회장 김주곤목사의 집사안수기도, 서북노회장 박충규목사의 권사취임기도, 대구노회장 김신원목사의 명예권사 취임기도하고 공포 및 권면, 축하예물을 증정했다.


▲ 서정배목사
이어 총신대 재단이사장 대행 김영우목사와 국가조찬기도회 대구상임회장 김신길장로의 축사, 임직자 대표 양구현장로의 답사, 설계ㆍ감리ㆍ시공사ㆍ성구사에 대한 감사패증정, 당회서기 정주택장로의 인사 및 광고, 증경총회장 임태득목사의 축도 순으로 엄숙히 드려졌다.


이날 감격에 목이메인 정준모목사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으니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린다”며 “우리는 끊임없이 말씀의 터 위에 믿음 소망 사랑의 공동체를 세우고 온전히 순종하는 제자로 양육 받아 지역을 살리는 21세기 모델교회로 민족과 세계선교에 헌신하는 주님의 제자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또한 성전 안에 커다랗게 게시된 ‘파워 5 타켓’을 강조하며 “새벽파수, 말씀순종, 목장사랑, 실버행복, 그린교육이란 교회 기본 목표를 통해 3명의 교인들이 공동체를 이뤄 3명의 초신자를 양육하고, 3명의 태신자를 두고 제자 삼는 ‘333핵심사역’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길자연목사
1부 예배에서 설교한 서정배목사는 “하나님이 중심이 되는 교회, 지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교회, 차세대를 준비하는 교회, 형제 사랑하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 줄 것”을 강조했으며, 축사에 나선  칼빈대 길자연총장은 “지역복음화에 가장 합당한 사람이 정준모목사”라며 “정목사는 마음이 항상 열려있고, 가슴이 미래에 대한 꿈으로 넘쳐나는 똑똑한 지도자”라고 소개했다.


또한 “15년 전 그리 크지 않은 교회를 오늘날 하나님의 시대적 비전을 담당하는 큰 교회로 성장시켰다. 목사님을 중심으로 전 교인들이 단합해 말씀선포의 전진기지, 축복의 전진기지, 선교의 전진기지로 전진하라”고 축하했다.


▲ 전재규총장
대신대 전재규총장도 “예수님 당시 수전절은 봉헌절로 빛의 축제였다”며 “영원한 수전절의 기쁨을 만끽하는 축복의 성명교회가 될 줄 것”을 당부하고,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촛불을 한데 모아 전 도성을 비추는 등대의 사명을 다하는 교회, 영남최고의 성령의 불길을 높이 들고 교회모델이 되는 복된 교회가 되라”고 축사했다.


한편, 성명교회 비전센터는 ‘제자되어 제자삼는 교회’라는 표어를 세우고 정준모목사를 중심으로 전 당회원과 제직들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지난 2005년 12월15일 비전센터 건립을 위한 공동의회 결의를 갖고, 2007년 5월 설계를 확정, 그해 12월29일 기공감사예배를 드린 이래 온 세상 열방들을 향한 복음의 가치를 공유하며 힘차게 달려왔다.


성명교회는 1년 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끝내고 연건평 4,200평에 예루살렘성전, 벧엘성전, SMC교육센터, 국제규격의 농구장, 배구장, 족구장을 만들었으며, 문화공연장, 야외공연장, 카페 등의 시설을 완비하고, 대명동시대에서 새로운 비전의 용산동시대의 막을 열면서 그린&실버 모델교회의 비전을 선포하게 됐다.

 
<대구 = 이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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