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바로 알아야 하나님 사랑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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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바로 알아야 하나님 사랑 깨닫는다
  • 송영락
  • 승인 2007.06.14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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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U, 6.25란 무엇인가 소책자 CD 한국교회 제공

한국교회가 앞장서서 우리 민족사의 최대 비극인 6.25 전쟁의 진실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예비역기독군인회(OCU) 산하 ‘6.25진실알리기운동본부’(본부장:김순옥 예비역 해군대령)는 ‘6.25란 무엇인가’란 소책자 5만부와 동영상 CD를 제작, 설교 자료로 원하는 교회에 제공하고 있다.


운동본부가 제작한 책자와 동영상 CD는 북한군 남침과 국군의 후퇴, 낙동강전선 방어작전, 유엔군의 총반격적전 북진, 중국군 개입-전선교착-휴전으로 이어지는 6.25의 발발과 처참한 민족상잔의 아픔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특히 20분 분량의 동영상 CD는 목회자들이 주일설교 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독교 입장에서 6.25를 재구성했으며, 민족사 수난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담고 있다.

OCU 50년 역사 이래, 휴전 54년 역사 이래 처음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운동본부는 전국의 기독교 전후세대 교역자와 청소년들에게 한국전쟁을 올바르게 알리기 싶다고 밝혔다.

김순옥본부장은 “지난해 6.25 기념주일에 각 교회의 주일설교를 인터넷으로 검색한 결과 30%에도 미치지 못한 교회들이 6.25에 대한 설교를 했다”며 “목회자들이 한국전쟁을 통하여 역사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바로 알려야 하고, 왜곡된 의식과 이념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순옥본부장은 또 “6.25는 하나님을 대적하여 일어난 반인륜적 비인도적 반기독교적 전쟁임을 알려야 한다”며 “한국교회가 하나님을 위하여, 나라를 위하여 이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운동본부는 호소문을 발표 “북한은 휴전 후에도 끈질긴 적화통일 전략으로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젊은이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고, 주체사상을 교묘히 주입함으로써 한국전쟁은 남한이 먼저 북침해 일어났다고 선전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것을 바로 알게 하여 나라를 지키고 하나님이 얼마나 한국을 사랑하는지를 전하기 위해 이 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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