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뽑기 최선 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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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뽑기 최선 다하라"
  • 승인 2001.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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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뽑기식 임원선거 제도에 대한 올바른 정착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 예장합동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옥한흠목사)는 ‘제비뽑기 선거제도의 정착을 바라는 입장’이란 제하의 성명을 발표, 임원회의 소신있는 태도를 촉구하는 한편 교단 내에서의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는 인사들에 대한 신중한 태도를 촉구했다.

이 성명서는 오랫동안 교회 지도자들의 양심과 도덕성을 멍들게 했던 금권 선거 문화를 바로 잡기 위해 지난 85회 총회 때 만장일치로 결정된 선거제도가 또다시 흔들리고 있다며 ▲금년 총회부터 잘 정착되어 교단 이미지가 바뀔 수 있도록 총회 임원과 선거관리위원회는 사람을 두려워 하지 말고 ▲시행을 반대하는 인사들은 겸손히 총회의 순종하기를 바라며 ▲시행하면서 미비점을 계속 보완해 나가 교단적 차원의 긍지와 비전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송영락기자(ys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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