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대행진 준비위원회는 지난 2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실무회의를 열고 행사 구간, 일정, 운영진 등을 결정하고 국난극복과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PPP 행진을 통해 민족화해의 기도운동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주여 이 땅에 부흥과 통일의 물결이 파도처럼 일어나게 하소서’란 주제로 그리스도안에서 화해 일치를 천명하게 될 금년 십자가대행진은 임진각을 출발해 통일대교까지 구간까지 40kg의 대형십자가를 나눠지게 되며, 도라전망대에 도착해 예배와 평화통일음악회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국내외 대표들은 임진각에서 남북통일과 한반도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광오기자(kimko@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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