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날 회개하며 새로운 삶의 의지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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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 회개하며 새로운 삶의 의지 다진다"
  • 이석훈
  • 승인 2005.05.3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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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새생명운동본부, 청송직업훈련교도소 1박 2일 영성집회
 

 

 

한순간의 실수로 옥에 갇힌 자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새생명을 주고 있는 사단법인 새생명운동본부(이사장:엄기호목사, 대표회장:이주형목사)에서는 지난달 23일과 24일 양일간 청송지역을 방문, 교화집회와 교도관 대상의 교정세미나를 열고 교정선교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청송직업훈련교도소(소장:하기수) 재소자를 위한 교화집회에는 270여명이 모여 오전과 오후 4차례 집회를 통해 뜨겁게 기도하면서 지난날을 회개하고 새로운 삶의 의지를 다졌다.

또한 주왕산관광호텔에서 열린 청송 4개 교정시설연합선교회(회장:유승만) 세미나에는 4개 교도소 소장과 120여명의 교도관과 가족들이 참석해 교정사역 발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면서 교정선교에 대한 의지를 고조시켰다.

연합세미나에서 이사장 엄기호목사(성령교회)는 ‘생각을 바꾸자’라는 주제의 설교를 통해 “교도관들의 가정이 행복해야 재소자들에게 좋은 교도를 할 수 있다”고 전제하면서 “희망적인 생각으로 행동하는 사람과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행동하는 사람은 나중에 엄청난 결과를 갖게 되는 만큼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와 생각으로 우리의 삶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주형목사(오정성화교회)는 재소자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는 다시 온전한 사람으로 변화될 수 있다”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늘 사모하며 새롭게 거듭나는 사람들이 되자”고 말했다.

이번 교화집회에는 새생명운동본부에 속한 교회 찬양팀들이 집회마다 참석해 워십댄스와 부채춤으로 재소자들을 위로했으며, 한독화장품(대표:박효석장로)은 세미나 참가자들에게 화장품 세트를 선물했다.

한편 새생명운동본부는 오는 가을 청송에서 또 한차례 교화집회를 열고 매년 봄-가을 정기집회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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