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마지막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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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마지막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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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3.2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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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8일~4월1일


월요일 - 성경 : 시 42:9~11 / 찬송 : 342장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를 가리켜 불안의 시대라고 합니다. 이러한 불안감이 우리들의 생활속에 깊이 뿌리박히게 되면 안정감의 상실 뿐 아니라 무력감과 고립감에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은 세속적인 방법으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 보려고 합니다. 그러나 결국은 더욱 더 깊은 수렁속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불안정한 세상속에서 참 평안을 얻으려면 세상의 방법보다는 창조주이신 주님께 나를 맡기며 그를 의지하여야 합니다. 그럴 때에 우리의 몸과 영은 늘 평안 할 수 있습니다.

기도 : 이 세상의 불안과 근심의 그늘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화요일 - 성경 : 마 11:28~30 /
찬송 : 316장

주님께서는 인생의 짐을 지고 나그네의 인생길을 가는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초청의 말씀으로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로 쉬게 하리라󰡓고 부르십니다. 우리가 지고 있는 세상의 짐은 모든 인생들에게 수고와 고통을 요구하지만 주님은 우리들에게 이러한 수고와 고통의 짐을 사랑과 온유의 짐으로 바꾸어 주시기 위하여 우리들을 부르시고 계십니다. 진정한 안식과 평안을 위하여 우리 주님께 나와서 그의 인도하심을 받고 그의 말씀대로 생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도 : 주님의 말씀과 교훈을 배우며 생활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수요일 - 성경 : 눅 11:37~40 / 찬송 : 379장

주님께서는 바리새인들이 선이나 의를 가장한 위선과 외식적인 신앙에 대하여 경고하시면서 그들의 거짓된 신앙을 책망하셨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바리새인들처럼 중심보다는 외적인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여 모든 일을 외적으로 판단합니다. 외적인 것은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위선적이고 가식적인 것이지만 내적인 것은 거듭난 속사람의 마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서 하나님 앞에서 행하는 모든 행동을 새롭게 거듭난 자세로 행할 때 하나님은 그 중심을 보시고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외식적인 치장보다는 거듭난 속사람의 행위로 그 중심을 내보여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 : 외적인 행위나 가식적인 신앙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없는 것임을 알게 하옵소서.



목요일 - 성경 : 창 15:1~6 / 찬송 :235장

믿음의 조상으로 불리는 아브라함은 하나님으로부터 의인으로 칭함을 받았습니다. 의인의 칭호는 그의 행위가 선하거나 경건해서가 아니며 또한 할례를 받은 것이나 율법에 의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고 그를 경외하며 그를 믿는 믿음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이러한 의인의 칭호는 아브라함 뿐만 아니고 오늘날 주님을 믿고 따르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예수를 나의 구주로 믿고 그의 말씀을 신종할 때에 예수님의 의를 힘입어 붙혀질 수 있습니다.

반면에 인간의 노력이나 행위로는 결코 의인이 되어질 수 없는 것도 분명히 알아야 하겠습니다.

기도 : 율법이나 그 어떠한 인간의 행위로는 의인이라는 칭호를 받을 수 없음을 알게 하옵소서.



금요일 - 성경 : 롬 6:6~11 / 찬송 : 344장

아담 이후 모든 인간은 원죄의 올무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시어 그를 통하여 구원의 섭리와 대속의 사역을 감당케 해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이 원죄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우리를 위함이며, 또 그로 인하여 구원을 받게 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질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인되고 원수되었던 우리들을 하나님과 화목케 해주기 위해 오신 예수님을 늘 찬양하며 섬겨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 : 주님께서 죄인되고 연약한 우리들을 위하여 오셨음을 늘 기억하게 하옵소서.



토요일 - 성경 : 눅 12:1~5 / 찬송 : 252장

예수님께서는 외식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향하여 심한 책망을 하시면서 오직 바로 믿고 바로 행하는 것만이 구원에 이를 수 있는 길임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가식과 외식하는 믿음의 행위보다는 그 마음의 중심과 신앙의 행동이 일치될 때 진실한 믿음의 모습을 볼 수 있음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육신만을 통제할 수 있는 세상에 마음을 두기 보다는 나의 생사화복 뿐 아니라 영생의 문제까지도 주관하시는 주님의 권세에 순복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매한 바리새인이나 서기관처럼 세상의 헛것을 추구하기 보다는 오직 한분이신 주님만을 바로 믿고 따라야 합니다.

기도 : 우리의 구원과 영생의 문제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늘 믿고 따르게 하옵소서.


 


 

/이용태목사.천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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