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교 평신도들 사랑과 섬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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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교 평신도들 사랑과 섬김 나선다
  • 이현주
  • 승인 2005.03.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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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평단협, 4월5일 전도대회 앞두고 장애인에게 휠체어 전달

 

교단의 백주년을 성숙하게 맞이하기 위한 성결교 평신도들의 운동이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에는 반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평신도단체협의회(회장:박정호장로) 주최로 장애인에게 ‘사랑의 휠체어’ 40대를 전달하는 등 사랑실천운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기성 평단협 대표 박정호 장로는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 손이 모르게 하라는 예수님을 말씀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드러내고 휠체어를 전달하게 되어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그러나 이러한 운동을 통해서 평신도들이 마음을 모으고 기도와 전도, 봉사에 힘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성 평단협은 ‘일어나 외쳐라’라는 주제로 오는 4월 5일 올림픽 펜싱경기장에서 ‘전국 평신도 전도대회’를 연다. 이 행사는 교단의 백주년을 성공적으로 치르고 성결인 백만운동을 성취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평신도로부터 변화되는 성숙한 모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장애인에게 사랑을 ▲노숙자에게 희망을 ▲노인에게 새 세상을 ▲환우에게 새 생명을 이라는 4대 사랑실천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 첫 번째로 장애인에게 휠체어를 전달하게 된 것이다.

평단협은 오는 21일 남대문 5가 지하도에서 거리 노숙자를 위한 ‘사랑의 라면 끓여주기’ 행사를 전개하며 같은 날 상도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들에게 돋보기를 전달한다.

평신도 전도대회 당일인 4월5일에는 사랑의 헌혈나누기 운동을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총 다섯 시간동안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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