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경영관 실천하는 기업인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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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경영관 실천하는 기업인 다짐
  • 이석훈
  • 승인 2005.03.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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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BMC 정기총회, 신용한회장 선출 - 7월 세계대회에 총력
 

 

세계 기독실업인들이 오는 7월 우리나라에 모여 성경적 경영에 대한 기업인들의 사명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된다.

한국기독실업인회(CBMC)는 지난 10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려 제38차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에 신용한장로(기아화이텍 대표이사, 송학대교회/사진)을 선출하는 한편 오는 7월 한국에서 열리는 제8차 세계대회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오는 7월 18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홍천 비달디파크에서 열리는 제8차 세계대회 및 제32차 한국대회는 세계 100개국에서 5천여명의 기독실업인 회원들이 참여하여 국제 리더세미나와 각종 특강과 워크샵, 성경공부, 대륙보고 등이 진행된다.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후 세계 최초로 두 번째 대회를 개최하는 한국 CBMC는 금년도와 세계대회 주제를 ‘내가 행하는 새 일을 보라’로 정한 가운데 88올림픽을 계기로 세계의 장벽이 무너진 것처럼 세계가 하나되는 또하나의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신임회장에 선출된 신용한회장은 “그동안 양적인 성장에 비해 성경적인 경영관의 정착이 미흡했다”면서 “세계대회를 계기로 세계가 하나됨은 물론 질적 성장을 통해 한국 경영풍토를 깨끗게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CBMC는 세계대회 외에 2005년도 사업으로 지회창립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으며, 비전스쿨인 CBMC대학과 경영포럼도 활성화 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북한지역에 CBMC 창립을 위한 NBI기도회와 가정사역, 경영세미나, 아시아사역, 중보기도사역에도 중점을 두기로 했다.

개회예배에 이은 이날 이사회 및 정기총회는 김창송회장의 사회 아래 고대영 군산회장이 총회를 위한 기도를 시작으로 신임 지회와 지회장들에 대한 인준서가 전달됐으며, 전도상 회원확대상 지회창립공로상 지역봉사공로상 등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있었다.

이어 지난 회기 각종 보고가 있은 후 전형위원회를 통해 신임 임원진을 구성했으며, 신용한 신임회장이 의장을 이어 받아 2005년도 사업계획안과 26억 5천여만원에 이르는 예산안, 명예직을 통과시켰다.

한편 이날 총회 폐회와 동시에 회장 이·취임식을 거행, 이원설이사장(기독교리더십연구원)이 말씀을 강성모 전회장이 축사를 했다.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직전회장:김창송

△회장:신용한

△부회장:강국창 김귀열 김문태 김수웅 김정한 두상달 박건석 박내창 손준익 오대기 오응환 이만영 이명박 이삼규 이상숙 장현석 주일용

△감사:권오형 문상재 이일재

△서기:이장우

△부서기:방기석

△재무:윤영자

△부재무:이천화

△사무총장:김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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