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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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교회’
  • 이석훈
  • 승인 2005.01.19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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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음교회, 1천여평 새성전 완공 입당예배

 

서울시 양천구 신월1동에 자리한 새마음교회(담임:박철규목사·사진)가 연건평 1천여평에 달하는 새성전을 건축하고 지난 13일 오후 6시 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방주모양으로 완공된 새성전은 그동안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사역을 보다 구체화하고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지하 1층은 교육관과 식당, 1,2청년실, 학생회실, 선교단실, 교사실, 기도실 등이 1층은 친교실과 주차장, 화장실이 2층은 목양실, 사무실, 중예배실, 세미나실, 성가대실, 당회원실, 권사실, 헌금위원실 등이 3층은 본당 4층은 예배당과 방송실, 유아실 등이 5층은 선교관으로 마련돼 있다. 

86년 개척을 시작한 새마음교회는 설립부터 매월 노인잔치를 해 온 결과 ‘지역을 위해 선교하는 교회’로 소문나 교회성장에 큰 힘이 되었다. 이 같은 교회의 노인사랑은 담임목사에게서 배운 것이다. 일찍이 아버지를 여읜 까닭에 노인들을 부모 대하듯 정성스럽게 모신 것이 오늘날 새마음교회의 노인사랑의 근원이 됐다고 할 수 있다.

교회의 지역섬김은 청소년들에게도 그대로 이어진다. 매 주일 오후 4시 찬양팀과 전도팀이 인근 시장 통로를 다니며 찬양과 함께 따뜻한 차를 나눠주며 주님의 복음을 전하고 있는 것이다.

청소년과 노인선교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이 교회는 나아가 30만평 규모의 양로원 설립도 꿈꾸고 있다. 늘어나는 노인들의 문제를 교회가 끌어안아야 한다는 교회의 의지에 따라 오래 전부터 구역헌금은 전액 모아 양로원 구입헌금으로 모았으며, 새로운 계획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한편 새마음교회 입당감사예배는 박철규목사의 사회로 장종현목사(천안대학교 총장)가 설교했으며, 안용원목사(합동정통 총회장), 추재엽 양천구청장, 정임수 양천경찰서장, 엄기호목사(기하성 증경총회장), 김동엽목사(한일신대 이사장)가 축사와 격려사를 했다. 이밖에 송일현목사(한기부 상임총무)의 기도, 신청의목사(동서노회 서기)의 성경봉독, 한광식목사(광주광문교회)의 축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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