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극복 기도회’가 ‘농어민을 위한 기도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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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극복 기도회’가 ‘농어민을 위한 기도회’로
  • 승인 2001.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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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조찬기도회(회장:김영진의원)는 90년만에 처음 겪었던 가뭄 극복을 위해 준비하던 기도회를 시원스럽게 쏟아진 단비를 감사하는 기도회로 행사를 바꿔 지난 19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농어민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했다.

농촌출신 여·야의원, 교계지도자, 신도 등이 참석한 기도회에는 조찬기도회 국제위원장 황우여의원의 기도에 이어 안동교회 유경재목사가 ‘하나님이 주신 생명은 모두 공동체’라는 말씀을 전했다. 김영진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오랜가뭄으로 실의에 빠졌던 농민들에게 희망의 단비가 내렸다”며 “가뭄극복을 위해 애써온 농어민들과 기독인들의 정성앞에 하늘도 감동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광오기자(kimko@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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