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셋째 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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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셋째 주 가정예배
  • 승인 2001.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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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약 4:13~17
찬송 : 185장

세상 사람들은 죽음을 하나의 두려움과 공포로 인식합니다. 반면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죽음이란 인생의 마지막이나 종말이 아닌 새로운 안식처인 낙원과 천국에 들어가는 과정으로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인생은 주님이 예비하신 본향 집에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비되어진 본향은 주님을 나의 구주로 모시고 죄사함의 체험과 중생의 확신이 있는 자만이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늘 주님을 사모하면서 생활하여야 합니다.

기도 : 주님의 뜻을 따라 사랑과 충성을 다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성경 : 벧전 5:5~6
찬송 : 210장

겸손이라고 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첫째 가는 덕목이며 모든 것의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겸손을 막는 걸림돌 중의 하나인 교만은 자신은 성결되어 죄가 없다고 생각하면서 스스로를 의인으로 생각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잠언 11장2절에는 ‘교만한 자는 수치와 욕을 당한다’고 했으며 또한 잠언 16장18절에는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겸손한 신앙인이 되어서 하나님께 영광을 드려야 합니다. 그럴 때 주님께서는 우리를 높여 주시는 것입니다.

기도 : 늘 겸손한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성경 : 마 8:5~10
찬송 : 340장

로마군대의 지휘관인 백부장이 자신의 문제보다는 하인의 문제로 주님을 찾아와서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도움을 바라는 백부장에게서 믿음과 겸손한 마음, 그리고 하인까지도 사랑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백부장에게 “믿는 대로 될지어다”라고 하신 후 이스라엘 중에서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셨다며 백부장의 믿음을 칭찬해 주셨습니다. 우리들도 백부장과 같은 믿음을 소유할 때 주님의 인정과 칭찬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도 : 백부장처럼 확신과 행함이 있는 믿음을 소유케 하옵소서.


성경 : 시 130:1~5
찬송 : 446장

경건된 삶을 살고자 하는 신앙인들도 때로는 낙심하거나 실망을 하는 것을 볼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의 신앙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다만 이 세상의 인생 길에 너무 힘이 들고 지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때에 모든 일을 주님께 의뢰한다면 한결 쉬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은 결코 우리를 실족케 하거나 낙심하도록 만들지 않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주님께 모든 일을 의뢰하면서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의 모습입니다.

기도 : 사람이나 세상에서 위로 받기보다는 우리 주님께 위로 받고 인도함을 받게 하옵소서.


성경 : 엡 :3~6
찬송 : 28장

하나님께서는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기 이전에 이미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기로 예정하셨습니다. 이 예정은 우리를 더러운 죄에서 완전히 깨끗하여지고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자가 되도록 작정하고 예정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작정되어지는 것에 대해서도 막중한 사명의식을 느껴야 하며 이를 통하여 영광을 돌려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주의 창조물이기 때문입니다.

기도 : 천지를 창조하시기 전에 우리를 예정하신 하나님을 늘 찬양케 하옵소서.


성경 : 시 24:1~4
찬송 : 215장

하나님은 온 천하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창조주이며 영광의 왕으로 우리를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 이러한 존귀하신 하나님이 지으신 성산에는 자격이 있는 자만이 올라 갈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자격이란 내적인 자격을 말하는 것으로 손이 깨끗하고 마음이 청결하며 그 뜻이 허탄한데 있지 아니하고 거짓된 맹세를 하지 않는 자야 합니다. 우리들도 이러한 자격을 소유하여 하나님의 성산에 늘 오를 수 있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 하나님의 성산에 오를 수 있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이용태교수(천안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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