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총회본부서 회의…통합 절차 등 확인
정치국(국장:김기인 목사)은 지난 25일 총회관 4층 비전홀에서 회의를 갖고, 경인한남노회와 경인선교노회 간 노회 통합을 허락하기로 결정했다. 정치국은 통합을 위해 필요한 결의 절차와 제출 서류 등을 검토했으며, 양 노회 대표들과 유선으로 소통하며 확인 절차를 진행했다.
작년 가을 정기노회에서 통합 결의를 마친 양 노회는 지난 1월 8일 노회 통합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다. 노회명과 회기는 경인선교노회의 것을 따르기로 했으며, 통합 이후 첫해 임원은 경인선교노회에서, 다음해에는 경인하남노회에서 추대하기로 합의했다. 통합감사예배는 4월 15일로 예정되어 있다.
정치국장 김기인 목사는 “노회가 하나가 된다는 의미가 중요한 만큼 반대할 이유가 없다. 제출된 서류에도 하자가 없기 때문에 통합을 승인하기로 결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정치국 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는 총무 조경석 목사가 인도하고, 국장 김기인 목사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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