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이 부강해지는 비결은 교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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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이 부강해지는 비결은 교회에 있다
  • 이규환 목사(목양교회 담임)
  • 승인 2024.03.27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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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환 목사의 ‘레위 사람들’ (102)
이규환 목사(목양교회 담임)
이규환 목사(목양교회 담임)

4. 하나님을 온전히 섬길 때에 복이 온다.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 마음을 굳게 하여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는 자들이 레위 사람들을 따라 예루살렘에 이르러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고자 한지라 그러므로 삼 년 동안 유다 나라를 도와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을 강성하게 하였으니 이는 무리가 삼 년 동안을 다윗과 솔로몬의 길로 행하였음이더라”(대하 11:16~17)

참된 신앙을 알았던 사람들은 거짓 신앙을 받아들일 수가 없다. 참된 신앙생활을 했던 사람들은 우상 숭배를 할 수 없다.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은 참된 신앙을 가졌던 자들이다. 오로지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으로 무장된 사람들이다. 레위 사람들은 평생의 사명이 성전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봉사자로 살아야 함을 알았던 자들이다.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 마음을 굳게 하여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는 자들”은 레위 지파 외에도 신실하게 믿음을 지켰던 사람들이 있었다는 말이다. 진실하게 성실하게 믿음을 지키면서 여호와 하나님을 찾는 자들이 레위 사람들을 따라 예루살렘에 왔다. 신앙의 자유를 찾았다. 자기들의 가정과 재산을 포기하고 신앙을 따라간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그들은 물질보다는 신앙이 더 중요함을 알았던 자들이다. 

가정을 지키고, 물질을 지키는 것은 물질 자체의 힘이 아닌 신앙의 힘인 것을 알 수 있다. 물질을 주관하는 하나님을 붙드는 신앙이 있다면 물질은 다시 오게 되어 있다. 그러나 물질을 붙들기 위해 하나님을 버리면 다 잃어버린다. 

유다 왕국이 왜 강하게 됐는가. 하나님을 참으로 섬겼던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이 왔기 때문이다. 신실하게 하나님을 찾던 믿음의 사람들도 르호보암 왕에게 와서 왕을 도와주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가 부강해지기 위해서는 믿음의 사람들이 더 많아져야 한다. 교회마다 예배하는 자들로 넘쳐야 한다.

오늘 우리나라 우리 민족 가운데 교회가 많이 세워졌다는 것은 복이다. 나라의 정치 지도자들과 모든 지도자들이 이 사실을 알고 교회를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러나 오늘 일부 언론과 매스컴이 교회의 부정적인 면만 보도하여 교회 전체에 대한 좋은 모습을 흐려놓고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교회를 지탄의 대상으로 부각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영적으로 무지하기 때문이요, 때로는 원수 마귀의 공격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교회가 무너지면 나라가 어렵고 힘들어진다는 것을 마귀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보아도 교회가 무너지면 결국 나라가 망하든지 어려움 당했던 것을 알 수 있다. 우리 민족이 부강해지는 비결은 바로 교회에 있다. 교회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이 많아지면 나라가 부강해진다. 기독교인들은 이런 영적인 원리를 알고 더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더 교회 중심으로 살아야 한다. 그리고 교회의 예배가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지는 예배가 되도록 노력하고 힘써야 한다. 

교회가 살 때 나도 살고, 내 가정도 살고, 내 지역도 산다. 그리고 교회가 살 때 나라가 강성해진다. 교회를 더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예배를 우선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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