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아교회(담임:탁균호 목사)는 지난 10일 4년 6개월 동안 부교역자로 시무했던 장성길 목사를 일본 선교사로 파송하는 예배를 드렸다.
탁균호 목사는 평소 동역했던 부교역자들의 목회 길을 열어주는 통로 역할을 감당해왔으며, 이번에 다시 장성길 목사의 선교 사명을 듣고 또 하나의 디딤돌을 놓아주었다.
이미 미아교회는 5년 동안 동역하며 강도사와 목사로 임직했던 부목사의 교회 설립을 돕고, 적잖은 후원을 지속해왔다. 또 3년 동안 사역했던 찬양전도사가 더 큰 교회로 옮겨 사역할 수 있도록 도운 바도 있다.
탁균호 목사는 “다음세대를 위한 섬김의 삶, 다음세대를 섬길 수 있는 신실한 양육자 양성이 제 목회 사명 중 하나이다. 부족하지만 부교역자들에게 더 필요한 기회를 주고 그들을 섬기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미아교회와 탁균호 목사는 부교역자들을 위한 사역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이웃 교회를 위한 섬김에도 정평이 나 있다. 일 년에 2차례 다음세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특별히 지난 2월 4일에는 초중고생과 미자립교회 목회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나누었다.
한편, 2년 후 교회 설립 50주년을 앞두고 있는 미아교회는 또 하나의 교회 설립을 준비 중이다. 온 성도들이 기도로 준비하며 특별헌금에 참여하며, 교회 설립의 비전을 꿈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