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에 있는 ‘가족돌봄 아동’ 손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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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지대에 있는 ‘가족돌봄 아동’ 손 잡는다”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4.03.2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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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의회와 업무협약
장애인 가족 아동 및 가족돌봄아동 발굴 지원한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황영기)과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가 가족돌봄아동 지원을 위해 힘을 합친다.

초록우산과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는 지난 13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족돌봄아동이란 자신이 보호받을 아동임에도 보호자의 고령, 장애, 질병 등의 사유로 가족을 돌보고 있는 아동을 말한다.

업무협약에 따라 초록우산은 아동복지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와 협업, 지역사회 장애 아동과 가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는 51개 서울시 장애인복지관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면서 초록우산과 연계, 가족돌봄아동 등 지원 필요 사례를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최선자 회장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장애인복지관 이용 가정의 가족돌봄아동을 찾고 협력 사업을 통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초록우산 신정원 서울지역본부장은 협약을 통해 우리 주변의 가족돌봄아동을 더 많이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 모든 아동이 걱정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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