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 “올해는 문화공연으로 시민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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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 “올해는 문화공연으로 시민과 함께”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4.03.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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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오후 3시 천안시청서 ‘새생명(EASTER) 문화축제’
안준호 대표회장 “크리스천 문화가 선한 영향력 미칠 수 있길”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안준호 목사)가 부활의 기쁨을 천안시민과 나누기 위해 특별한 문화축제를 추진한다.

천기총은 부활절 당일인 오는 31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2024년 천안시민을 위한 새생명(EASTER)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그동안 새벽시간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려왔지만,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오후 3시로 시간대를 옮겼다.

부활절 문화축제는 1~3부로 진행된다. 1부는 구세군천안교회가 활동하고 있는 구세군브라스밴드, 열매맺는교회 학생들로 구성된 열매댄스팀, 크리스천 힙합가수 영마이라이프(youhgmylife), 꿈샘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난타공연, 천안반석교회 CCD그룹 N.P 등 천안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공연하게 된다.

2부는 축하행사로 진행되는 가운데 제16회 이웃사랑나눔 기금 전달식이 진행된다. 천기총은 2천만원의 이웃사랑기금을 모았으며, 1천만원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천안시복지재단에 기탁하고, 나머지 1천만원은 천안시 내 자립이 필요한 교회들을 위해 사용된다. 이날 현장에서는 대표회장 안준호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박상돈 천안시장도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3부 시간에는 5개 교회들이 준비한 칸타타가 공연된다. 천안중앙교회, 천안침례교회, 하늘샘교회, 하늘중앙교회, 천안성결교회는 각각 연합찬양대와 챔버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연주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미는 전체 합창대원 1,043명이 시민들과 함께 ‘살아계신 주’를 부르며 마무리된다.

천기총은 공연관람을 위해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좌석은 현장에서 배부할 예정이다(문의:010-2074-9005). 공연실황은 천기총 유튜브(youtube.com/ccu1971)로도 생중계한다.

대표회장 안준호 목사는 “열심히 준비한 만큼 천안시 많은 교회들이 참여해 크리스천 문화가 선한 영향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전했다.

한편, 천기총은 교회별로 신청을 받아 교회 주변과 도로가에 부활절 배너를 설치해 부활의 기쁨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오는 30일에는 100개 교회가 함께하는 전도대회를 열어 부활의 복음을 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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