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소자들이 바른 삶 찾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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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소자들이 바른 삶 찾도록 돕는다”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4.03.20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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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법무부 교정본부와 MOU
수용자 인성교육의 질 향상 도모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는 지난 14일 과천 정부청사 법무부 7층 대회의실에서 법무부(교정본부)와 함께 백석 정신에 기반한 S-PIPES 인성과 넬슨 만델라 정신을 통합한 사회복귀형 인성교육관련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법무부는 2015년부터 수형자 집중인성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수료 재소자들의 긍정적인 자아관념 조성, 재복역률 감소 등 긍정적 효과를 얻었다. 이번 협약은 교육 도입 10주년을 맞아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백석대 인성개발본부(백석휴먼인성혁신사업단)는 지난 30년간 다양한 사례를 연구하며 인성교육을 추진해왔다. 특별히 정신성(Spirituality) 철학성(Philosophy) 지성(Intellectuality) 신체성(Physicality) 감성(Emotionality) 사회성(Sociality)을 토대로 ‘S-PIPES 인성 모델을 개발한 바 있다.

양 측은 이번 협약에서 백석 정신 기반 S-PIPES 인성과 넬슨 만델라 정신을 통합한 사회 복귀 인성교육관련 교정시설 내 수용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콘텐츠와 교육기법 개발 수용자 교정을 위한 인성 핵심가치 요인 진단도구 개발 교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정 코칭 기술 보급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올바른 인성교육을 실시해 재소자들이 자신과 타인의 생명, 관계를 인식하게 되는 교육을 받도록 할 것이라며 이들이 세상을 바르게 인식하고 존재의 의미를 발견하며 삶의 바람직한 목표를 성취하는 삶을 찾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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