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호프-영등포구보건소,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위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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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호프-영등포구보건소,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위한 협약 체결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4.03.1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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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으로 영등포구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 약속

민관의 협력으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협약이 체결됐다.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대표:조성돈)와 영등포구보건소(소장:최윤정)가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해 영등포구민의 생명존중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한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라이프호프는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에 소재한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전문 비영리 민간단체로 2015년부터 서울시 ‘살사’(살자 사랑하자) 프로젝트 자치구 중심 사업을 펼쳐왔다.

라이프호프는 △지역학교 자살예방 교육 활동 △마포대교 자살예방 캠페인 활동 △마음건강주민교육단 활동 △1인 가구 가정 방문 말벗 봉사 등을 통해 보건소와 지역 교회와의 자살예방 협력을 위한 가교역할을 했다.

라이프호프 장진원 목사는 “영등포구보건소와 함께 영등포구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가는데 협력 파트너로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지역사회에서 자살 예방을 위한 종교기관의 도움과 역할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보건소 최윤정 소장은 “그동안 다양한 사업과 활동들을 통해 영등포구민들의 생명 안전과 자살예방 협력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사업 협약 체결로 라이프호프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업 체결에 앞서 양 기관은 ‘청소년 생명보듬이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 강사 파견’, ‘지역사회 자살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과 캠페인’, ‘크리스천 자살유족 종교예식과 상담 지원’, ‘교회 성도 대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교육과 캠페인’, ‘목회자 대상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등에 대한 협력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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