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놓음으로 쓰임받는 주의 종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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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음으로 쓰임받는 주의 종이 되기를”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4.03.12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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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백석운동본부, 지난 7일 강형규 목사 설교

백석총회의 정체성인 ‘기도성령운동’의 확산을 위해 목회자들이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총회 기도백석운동본부(본부장:조래자 목사)가 주관하는 ‘기도백석’이 지난 7일 서울 방배동 총회관 2층 예루살렘홀에서 개최됐다.

총회 기도백석운동본부 주관으로 ‘기도백석’이 지난 7일 서울 방배동 총회관 2층 예루살렘홀에서 개최됐다.
총회 기도백석운동본부 주관으로 ‘기도백석’이 지난 7일 서울 방배동 총회관 2층 예루살렘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기도회는 본부장 조래자 목사의 사회로 세계선교위원회 이사장 강형규 목사가 ‘만남의 축복(눅19:1~10)’을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강형규 목사는 “공동체 안에서 우리는 어떻게 인간관계를 잘 맺어가느냐에 따라서 공동체의 분위기가 달라진다. 결국 공동체는 관계성이 관건인 것”이라며 인간관계와 만남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강 목사는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성도들은 신앙생활을 매우 은혜롭게 한다. 그러나 주님을 만나지 못하고 등 떠밀려 교회에 나오는 사람은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해도 미지근할 수밖에 없다”며 예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강조했다.

본문 해설을 통해 그는 “삭개오는 당시 가는 곳마다 인정받는 지역의 유지이자 권력자였다. 하지만 그런 삭개오의 심령에는 평안함이 없었다”면서“그런 그가 자존심을 내려놓고, 예수님을 찾아가자 그의 삶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끝으로 목회자로서 사명감을 고취한 그는 “우리도 삭개오처럼 우리가 가진 경력과 자존심, 세상의 자랑을 내려놓고, 예수님의 만남을 구할 때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평안함을 누리게 될 것”이라며, “예수님과의 만남을 통해 주의 종으로 크게 쓰임받길 기대하자”고 권면했다.

이어진 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은 △강도사고시 합격자 연수교육 △총회 임원회의 미주순방 △총회세계선교사대회 △4월 총선을 위해 각각 뜨겁게 기도했다. 이어 이수재 목사와 기도백석운동본부 서기 김교순 목사의 광고가 있었으며, 강형규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다음 백석 기도회는 내달 11일 첫째주 목요일 오전 10시 총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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