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명 응시생 전원 합격…맞춤형 교육과정 도움
기독교적 소명을 갖고 환자들을 섬길 간호사들을 양성하고 있는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 간호학과가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한 ‘제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생 전원을 합격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96.7%로 지난해보다 다소 낮아졌지만, 백석대 간호학과 재학생들은 175명이 응시해 175명 전원이 합격했다.
백석대학교 간호학과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대상자의 건강회복, 질병예방, 건강유지 및 증진을 위해 필요한 간호지식과 기술, 나눔과 섬김의 자세를 갖춘 전문직 간호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춰 역량있는 간호사를 배출하고자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VR시설을 포함한 ‘최첨단 시뮬레이션’ 실습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2023년도부터는 글로벌 간호임상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캘리포니아, 뉴질랜드 등 해외연수를 재개방했으며,
BLS·KALS 등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12개 이상의 연속 비교과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 우수한 대학병원과 전문병원,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의 산학협동 체결 및 강화를 통해 심도 깊은 현장 임상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백속대 간호학과 임소연 학과장은 “학생들이 팬데믹 상황에도 성실하게 학교생활에 임해 교육과정을 철저하게 이수한 것이 합격의 비결인 것 같다”며 “국가시험을 대비해 실시한 온라인 특강과 모의고사에도 착실하게 참여한 학생들은 물론 백석대의 자랑인 평생 지도교수제에 따른 학생 밀착 지도, 그리고 늘 기도하시는 교수님들의 열정이 잘 어우러져 ‘전원 합격’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백석대 간호학과 졸업생은 국내 다양한 병원과 더불어 간호·보건직공무원, 교육기관 및 연구소 등에 취업해 활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