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댄스로 활기차게 문을 연 새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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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댄스로 활기차게 문을 연 새학기”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4.03.12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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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예술대 실용댄스학부, 댄스배틀 ‘TALENT’ 개최
올해로 7회째…화려한 심사위원에 졸업생도 참여해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 실용댄스학부(학부장:문병순)는 지난 5일 스트릿 댄스 배틀대회 탤런트’(TALENT)를 개최하며, 힘찬 새학기의 출발을 알렸다.

올해로 7회를 맞은 탤런트 배틀은 백석예술대 실용댄스학부의 전통이자 매학기 개강을 알리는 행사로 학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이벤트 중 하나다.

백석예술대 실용댄스학부생들만 참가할 수 있지만, 국내에서 가장 핫한 댄서들이 모여 있는 대학인 만큼 외부의 프로 댄서들도 관심을 갖고 주목하는 행사다.

대회 때마다 월드 클래스를 자랑하는 심사위원도 눈길을 끈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 최고의 공연예술가 팝핀현준 교수를 비롯해 M.net의 인기 프로그램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 놀라운 퍼포먼스와 뜨거운 감동으로 케이댄스(K-DANCE)를 알린 팀 마네퀸의 리더 여은지 교수, 부천 세계 비보이대회 BBIC 올장르 퍼포먼스 부문 금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김진용 교수, 가수 박재범 ‘WHY’의 안무가 배인혁 교수, SNS 챌린지 숏폼으로 유명한 춤추는부장님문병순 교수가 심사를 맡았다.

특히 심사위원을 소개하기 전 펼쳐진 쇼케이스 공연에서 팝핀현준 교수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Come back home)’ 노래에 맞춰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여 후배들에게 영감과 귀감을 심어주었다.

이번 대회는 솔로 배틀 2인조 케이팝 배틀 등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그 결과 솔로 부문 우승은 박지민(23학번), 준우승은 어건석 (24학번) 학생이 차지했다. 2인조 케이팝 부문은 김해린(23학번), 김준(24학번)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선하(23학번), 홍유진(24학번) 학생이 준우승에 올랐다. 대회 전체 MVP로는 어건석(24학번) 학생이 수상했다.

백석예술대 실용댄스학부장 문병순 교수는 실용댄스학부 교수진 모두 현업에 종사하는 프로 댄서들로 구성돼 학생들에게 생동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었다학생들이 졸업 이후에도 계속해서 멋진 댄서로 성장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기회들을 선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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