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학과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작품 기증…쉼과 여유 누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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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학과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작품 기증…쉼과 여유 누리길”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4.03.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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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성옥 정창기 화백의 ‘시화’ 및 ‘매화 시리즈’ 등 작품들 수증
山史현대시100년관 10주년 기념 ‘정창기 화백 초대전’으로 인연 맺어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는 지난달 28일 교내 진리관 대학혁신위원장실에서 성옥 정창기 화백의 시화’, ‘매화 시리즈등 다수의 작품을 기증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 송기신 총괄부총장, 강인한 교목부총장, 이계영 대외협력부총장, 문현미 백석문화예술관장, 정창기 화백과 그의 아들 우진 씨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 화백은 지난해 10山史현대시100년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진행된 시를 사랑한 화가 정창기 화백 초대전: 기억 너머 기억전시를 통해 백석대와 인연을 맺은 후, 다양한 교류로 대학과 신뢰를 쌓아왔다.

정창기 화백은 백석대와 값진 인연을 맺고, 제가 대학을 위해 해드릴 수 있는 게 좋은 작품을 기증해 후학들과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것이라 생각했다대학에 방문하는 많은 이들이 문화를 향유하고 쉼과 여유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감사 인사를 전한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인고의 시간 끝에 완성한 작품들을 대학에 기증해주셔서 감사하다기증해주신 화백님의 마음을 깊이 새기고, 더 많은 이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창기 화백은 한글 서예의 대가 일중 김충현 선생에게 사사해 서예가의 길을 걷다 내면 기억 너머의 형상을 표출하기 위해 화가로서의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정 화백은 2023년 파리 갤러리 89’ 개인전 등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화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독창적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시를 사랑한 서양화가로도 잘 알려진 그는 최근 열린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명예미술학 박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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