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호 지음 | 꿈미
최근 몇 년간 AI의 발전과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회는 무섭도록 빠르게 변화됐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과 동행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세상에 치여 살아간다. 다니엘처럼 말씀에 순종해 세상을 호령하며 살기란 녹록지않다.
다니엘을 롤모델로 다니엘기도회를 창립해 다음세대의 신앙 성장과 그리스도인으로서 정체성 확립에 힘써온 김은호 목사가 지난 35년간의 사역을 되돌아보며 신간 『21일, 거룩한 습관을 이식하라』를 출간했다. 김 목사는 이 책에서 세상을 이길 영적 습관, 즉 영적 DNA를 가질 것을 권면한다. 다음세대를 영적 DNA로 무장시킬 때, 다음세대는 하나님 자녀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세상을 이길 수 있을 것이라 강조한다.
특히 하나님 말씀에 순종과 기도의 습관을 가장 기본적인 영적 DNA로 지목했다. 다니엘은 환경과 시대의 변화를 겪었지만, 성경을 기준으로 살았기에 흔들리지 않았고 죽음의 위협에도 타협 없이 습관을 따라 기도했다. 다른 모든 것보다 하나님을 ‘우선순위’에 두는 영적 DNA로 무장해야 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영적 습관 이식을 위한 21일간의 훈련을 담고 있다. ‘다니엘과 같은 영성을 가지라’, ‘거룩한 삶의 패턴을 가지라’, ‘간증의 주인공이 되라’라는 주차 별 목표를 제시한다. 매일 훈련 주제를 제공하고 이에 따른 도입(개요), 말씀, 도전, 결심, 훈련, 본문 암송, 적용찬양으로 영성을 수련할 수 있게 구성했다. 자연스럽게 독자가 세 개의 목표에 닿을 수 있게 유도하는 것이다.
김 목사는 “21일의 여정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에 깊이 닻을 내리는,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이 시대의 다니엘이 세워지기를 축복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