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말씀 붙들고 ‘영적 생명’ 살릴 사명 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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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말씀 붙들고 ‘영적 생명’ 살릴 사명 감당”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4.02.27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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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아, 지난 14일 ‘신임교수 정체성 세미나’ 이어
19일에는 ‘성경에 기초한 기독교이해 교수’ 세미나
학원복음화 위한 기독교수의 정체성과 역할 조명
신임교수 정체성 세미나에 참석한 교수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 백석정신아카데미(총재:장종현)가 최근 잇달아 교수들을 대상으로 사명정체성을 돌아보고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백석정신아카데미 기독교대학실천원은 지난 14일 백석비전센터에서 신임교수 정체성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교수로 임명된 15명의 교원이 참석했다.

기독교대학실천원 장혁수 부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에서 허찬 교목실장은 감사의 힘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환영사를 건넨 장종현 총재는 이 땅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사람다운 사람을 길러내기 위해, 교수들이 먼저 참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내 안에 모시고 그 분의 인격과 삶을 본받아 살아가는 사람다운 사람이 돼 달라고 당부하며, 성경책을 선물로 증정했다.

용환규 개혁주의생명신학실천부장은 백석학원의 역사와 설립정신: 개혁주의생명신학이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신학적 뿌리인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실천해온 백석예술대의 역사를 설명했다.

이어 이경재 기독교대학실천원장은 성경적 세계관과 기독교대학 교수의 사명이란 제목의 특강을 통해 기독교대학의 교수로서 갖춰야 할 자세와 역할을 알리며 신임교수들이 백석의 옷을 입고 먼저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교수들은 백석예술대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다. 백석인으로서 부여받은 사명을 잘 감당하고, 설립정신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백석정신아카데미는 지난 19일에는 백석비전센터에서 성경에 기초한 기독교이해 교수 세미나도 개최했다. 여기에는 학원복음화를 위해 노력하는 기독교이해 교과목 담당교수 18명이 참석했다.

기독교이해 교과목은 영적 생명을 살리는 교육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만 가능하다는 백석학원의 설립 취지에 따라, 기독교 신앙과 인성 교육을 위해 시행되는 교양 필수 과목으로 기독교의 이해성경의 이해를 통칭한다.

이날 세미나는 수업 사례발표 학원복음화 사례발표 개혁주의생명신학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수업 사례발표를 맡은 김진국 교수는 크리스천 청년들에게는 성경을 더 깊이 알아가는 유익을 전하고, 비기독 학생들에게는 거부감 없이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해 박수를 받았다.

이어 허찬 교수와 김태은 교수는 학원복음화사역의 뜻과 사례를 전하면서 교수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경재 기독교대학실천원장은 신앙운동(성경이 답이다!)’을 주제로 개혁주의생명신학 특강에 나서 교수들이 성경에 기초한 신앙과 삶의 모습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세미나에 참석한 교수들은 종합토론을 통해 우리를 백석예술대학교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뜻을 되새기며 학원복음화를 위해 진력하자고 다짐한 뒤 통성기도를 드렸다

성경에 기초한 기독교이해 교수 세미나에 참석한 교수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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