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긍정의 믿음으로 사람을 만나면 역사가 이뤄지고,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하나님을 만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를 소망하는 이들과 교회를 섬기는 사역자, 혹은 기업을 운영하는 리더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책 <절대긍정의 믿음으로>가 발간됐다. 저자는 ‘절대긍정’의 믿음을 붙잡고 꿈을 이룬 여의도순복음교회 정충시 시무장로다.
이 책은 탄탄대로만 걸었을 것 같은 정 장로의 70년 삶의 여정을 담았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숭실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은 정 장로는 업계서 ‘전문경영인’으로 잘 알려져있다. LG화학에서 근무하면서 헝가리 자회사인 LG Pannon 주식회사 사장을 지낸 정 장로는 다국적 기업 오미아코리아(Omya Korea)의 CEO 등을 역임했다.
성경적 경영으로 위기에 처했던 회사들이 흑자로 전환하는 성과를 거두면서 ‘경영의 귀재’로 불린 그는 대통령 표창, 한국의 CEO 대상, 전국경제인연합회 IMI 경영대상 등 다수의 수상을 거머쥐며 사회에서 성공가도를 달렸다.
물론 정 장로도 고난을 피할 수는 없었다. 불교신자였던 그는 성령체험으로 기독교로 개종한 뒤, 인생에서 무수한 우여곡절을 겪었다. 하지만 언제나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하나님께 묻고 순종하며 고난을 극복했고, 이 경험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독자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안긴다.
최근 열린 간담회에서 정 장로는 책을 관통하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로 ‘절대긍정의 믿음’과 더불어 ‘꿈’과 ‘사랑’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어떤 환경에 처할지라도 불평하지 않는 긍정적인 믿음이 중요하다. 예수님께서도 공생애 3년간 많은 병자를 고쳐주셨는데, 반드시 절대긍정의 믿음을 확인하시고 기적을 베푸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꿈이 없는 자는 망한다. 포기하거나 낙심하지 않으면 때가 이르러 거두리라고 성경은 말씀한다. 요셉은 꿈을 꾸고 13년간 인내로 꿈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사랑은 실천”이라고 말한 정 장로는 “가정과 직장, 그리고 경영 현장과 이웃에 대해 사랑을 실천하려고 노력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경영을 실천한 결과 놀라운 기적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고 전했다.
현재 사단법인 한국성시화환경운동본부 회장,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부회장으로 섬기고 있는 정 장로는 그동안 하나님께 받은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에서 장학금 수여, 멘토링 봉사, 선교사 후원 등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 장로는 “지금 경제가 어렵고 젊은 세대가 꿈을 잃고 방황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며 “특별히 이 책이 크리스천을 넘어 비기독 청년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란다. 전지전능한 하나님을 체험한 이들이 하나님을 의지하며 선한 꿈을 꾸고 이뤄가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