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 담당…“큰 무대서 ‘실전 경험’ 쌓는 소중한 기회” 소감 전해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 뷰티예술학부 재학생들이 ‘2024 서울패션위크’에서 진행된 오픈쇼와 패션쇼에 참여해 헤어와 메이크업을 담당하며 생생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지난 5일 박윤희 디자이너는 ‘스노우 폴즈 인 아프리카’를 컨셉으로, 추운 겨울 아프리카로 함께 여행을 떠나는 컨셉의 ‘그리디어스 패션쇼’를 열었다.
이 자리에 백석예술대 뷰티예술학부 학생들은 2024년 헤어 트렌드를 노련하게 연출하며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실전에 뛰어즌 학생들은 “그동안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을 큰 무대에서 쏟아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윤종규 디자이너가 개최한 ‘존 321’ 패션쇼에서도 뷰티예술학부 학생들의 활약은 두드러졌다. 이들은 직접 메이크업 속눈ᄊᅠᆸ을 제작하고, 시안을 구성하며 전문가 못지 않은 상당한 솜씨를 자랑했다.
현장 실습을 통해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는 백석예술대 뷰티예술학부장 허정록 교수는 “우리 뷰티예술학부 내에는 헤어·메이크업을 담당하는 ‘뷰티프로팀’이 구성돼, 탄탄한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며 “이번 기회로 학생들은 헤어·메이크업 관련 소품부터 시안까지 손수 챙기면서, 진정한 아티스트로의 길로 들어서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이 꾸준한 연습과 현장 경험을 통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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