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21일 충남 한화리조트 대천서 개최
교단의 미래를 이끌어갈 예비 목회자들을 위해 총회 차원에서 ‘2024년 강도사고시 합격자 연수교육’이 진행된다.
총회 교육국(국장:김광호 목사) 주관으로 매년 마련되고 있는 강도사고시 합격자 연수교육은 올해의 경우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충남 보령시 한화리조트 대천에서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그리스도의 종’을 주제로 개최된다.
강도사고시를 합격한 전도사라면 반드시 연수교육을 받아야 하며, 미필자는 강도사 인허뿐 아니라 노회에서 목사 임직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교육에 참여해야 한다. 2년 이내 교육을 받지 않을 경우 강도사고시 합격도 취소되기 때문에, 해당 전도사라면 교육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또 교육을 이수하고 올해 봄 노회에서 강도사 인허를 받기 위해서는 연수교육 수료생이 직접 노회에 청원해야 한다는 사실도 유념해야 한다. 청원할 때에는 교육필증(수료증)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코로나 격리 중이거나 고열이 발생한 경우에는 교육 참여가 불가능하다. 합격자 연수교육비는 35만원으로 총회 계좌로 납부해야 한다.
교육국은 교육시간 엄수와 함께 복장 규정을 준수를 당부하면서 “교육 불참에 대한 일체의 청탁을 금지한다”고 공언했다.
한편, 교육국 임원들은 지난 1일 총회본부 6층에서 회의를 갖고 연수교육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목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강사진을 초청하고 전체 일정을 조율했다.
교육국장 김광호 목사는 “사명을 따라 신학공부를 마치고 이제 본격적인 예비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된 것을 축하하며, 목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과 강사진 섭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강사진이 최종 확정되는 경우 총회 홈페이지를 통해 알리고, 좋은 숙소에서 최고의 교육이 이뤄지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