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광고 캠페인…‘앤어워드’서 문체부 장관상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황영기)은 지난 2일 ‘2023 앤어워드’에서 ‘펼치자 우리의 초능력! 아이들을 돕는 초록빛 능력’ 캠페인으로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앤어워드는 국내 최대 디지털 분야 시상식이다. 매년 디지털 산업에 기여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식 후원한다.
초록우산이 전개한 ‘초록빛 능력’ 광고 캠페인은 누구에게나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초록빛 능력인 ‘초능력’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도움이 필요한 아동 모습을 연출해 기부를 유도하는 기존 광고와 달리, 아이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일상 속에서 초능력을 펼치는 일반 시민들의 모습을 밝고 세련된 느낌으로 담았다. 유튜브에 올라간 이 광고는 누적 조회수가 2,150만회를 넘어섰다.
초록우산은 ‘초능력’이란 키워드를 중심으로 닛몰캐쉬, 우정잉, 늘이농, 김준표 등 다양한 인플루언서와 협업 콘텐츠도 제작했다. 동시에 ‘나만의 초능력 찾기 심리 테스트’와 연계 이벤트를 진행하며 젊은층과의 접점을 넓혀 호평을 얻었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초록우산과 함께 아이들을 돕는 일에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3 앤어워드는 디지털 미디어&서비스, 디지털 광고&캠페인 등 두 개 부문의 63개 카테고리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수상작들을 선정했다.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