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부 미국 LA지부 고귀남 대표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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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부 미국 LA지부 고귀남 대표회장 취임
  • 이석훈
  • 승인 2024.02.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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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멜리데교회에서 감사예배 거행

송일현 이사장 비롯 임원들 현장 방문 축하

고귀남 목사 “하나님이 떠나시지 않는 단체로 만들기 위해 애쓸 것”

한기부 미국 LA지부 대표회장 고귀남 목사 취임 감사예배가 지난달 21일 멜리데교회에서 거행됐다.
한기부 미국 LA지부 대표회장 고귀남 목사 취임 감사예배가 지난달 21일 멜리데교회에서 거행됐다.

(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이사장:송일현 목사, 대표회장:박승주 목사, 이하 한기부)가 미국 LA지부를 설립하고 지난달 21일 멜리데교회에서 대표회장 고귀남 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LA지부 상임회장 진건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취임감사예배는 송일현 목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한기부 55대 상임회장 이승현 목사의 기도, 한기여부 부회장 김현숙 목사와 성악가 비올렛 심의 찬양, 한기부 45대 대표회장 김정훈 목사의 ‘축복받는 부흥사로’란 제목의 설교가 있었으며, 한기부 사무총장 이광택 목사의 광고 후 U&I교회 박재웅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송일현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교회의 단합과 하나님 앞에 헌신하는 복음을 위해서 출발한 협회는 1970년대 한국 대부흥운동의 견인역할을 했다”며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성령의 불이 꺼져가고 있는 이때 이곳 LA지역에 지부를 설립하고 고귀남 목사가 대표회장으로 취임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멜리데교회와 LA지역에 큰 성령의 역사가 일어날 줄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정훈 목사는 “아브라함의 가나안땅 과정은 목숨을 건 역경의 과정으로 첫째 믿음없이는 못 가는 길이었으며, 둘째 우여곡절의 고비를 넘기며 하나님의 역사를 임하게 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며, 셋째 하나님의 눙력이 임해야 한다”면서 “한기부 LA지부를 통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사장 송일현 목사가 LA지부 대표회장 고귀남 목사(오른쪽)에게 취임패를 증정하고 있다.
이사장 송일현 목사가 LA지부 대표회장 고귀남 목사(오른쪽)에게 취임패를 증정하고 있다.

2부 취임예식은 한기부 뉴욕지부장 김경열 목사 사회로 대표회장 약력소개, LA지부 대표회장, 상임회장, 사무총장에 대한 취임패 증정, 대표회장 취임사가 있었다.

고귀남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바벨탑을 쌓는 단체로 전락하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운 마음에 하나님이 떠나시지 않는 단체로 만들기 위해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 중”이라며 “강단교류, 목회자 훈련, 미자립 교회 지원 등 세 가지의 세미한 음성을 들었다. LA를 넘어 전 세계의 교회를 살리기 위한 강단교류의 길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협회기 전달, LA지부 임원소개가 있은 후 GAWPC 증경총회장 박헌성 목사(서부열린문교회), GAWPC산하 WMS세계선교회 이사장 나정기 목사(이레교회), 한기부 53대 대표회장 정여균 목사, 한기부 55대 대표회장 박승주 목사가 각각 축사를 전했다.

한편 고귀남 목사는 1979년 인천에서 천막교회를 개척해 출석교인 1천7백 명인 교회로 성장시킨 후 2005년 미국으로 건너와 교회를 개척하여 출석교인 440명에 이르는 중형교회로 성장시켰다. 한국에서는 부흥사로 활발히 활동했으며, 여의도순복음교회 오산리기도원의 주 강사로 섬겼다.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한국 대표단과 미국 대표단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한국 대표단과 미국 대표단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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