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유원식)의 후원자와 직원,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마하나임 기도회’가 700회를 맞아 감사 예배를 가졌다.
2007년부터 시작된 마하나임 기도회는 이번 700회를 맞아 지난 26일 강서구 사옥에서 기아대책 전직원 예배와 함께 드렸다.
이 자리에는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을 비롯해 전 직원 총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지역본부와 해외지부 및 현장참석이 어려운 마하나임 위원이 화상전화로 함께 참석했다.
마하나임 기도회는 지구촌 곳곳에서 진행하는 기아대책의 다양한 사역 및 기대봉사단, 후원자들과 열방을 위해 기도하는 ‘중보기도회’다.
특별히 이날 700회 기도회는 열방을 위한 기도를 시작으로, 국가를 위한 기도, 기아대책 사역을 위한 기도가 이뤄졌다. 아울러 기아대책의 7대 핵심가치(△예수그리스도 주권 △투명성 △전문성 △순수성 △협력 △창의와 혁신 △감동)를 실현하는 미션 NGO가 될 수 있도록 기도했다.
마하나임 기도회 담당자는 “가족의 건강회복, 경제적 어려움, 나라를 위한 기도요청 등 후원자들의 기도제목을 보면 늘 마음이 숙연해진다. 기아대책은 이 사역이 후원자와 동역하는 것임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후원자를 위한 기도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아대책 후원자이자 노국자 마하나임 기도회 팀장은 “2007년부터 17년동안 기도팀장으로 섬기면서 기아대책의 정직함과 투명성을 보게 된다. 아프리카 사업장에 간 적이 있었는데,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모습이 성경적 모습과 매우 닮아 있어서 좋았다”며 “이런 것들이 지속적으로 기도하게 만든 동력이 됐다. 앞으로도 계속 기도의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