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는 지난 30일 교내 지혜관에서 ‘혁신으로 미래를 꿈꾸다: 대학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제4회 GE(Good Education)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그리고 백석대 교수학습개발원 기획처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온라인 유튜브로도 동시 생중계 됐다.

백석대학교 교직원을 비롯해 타 대학의 교직원 및 관련 종사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이화여대 정제영 교수의 ‘교육 환경 변화에 따른 대학의 벽 허물기’ △이화여대 이영선 교수의 ‘미래 대학, 인재 양성의 방향’ △백석대 정혜림, 서민경, 홍민희 교수의 ‘백석대학교 PBL 스토리’ 등의 특강과 사례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선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과 인구구조 변화 등에 따른 ‘대학 인재상’을 고찰하고, 이를 위한 대학의 혁신 방향이 소개돼 유익함을 더했다. 아울러 현재 대학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상황과 구체적인 사례들을 소개해 여러 대학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백석대 이경직 기획산학부총장은 “오늘 컨퍼런스는 미래 교육으로 대학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시간이었다”며 “더 나은 교육을 위한 교수님들의 노력이 대학을 성장시킬 것이며, 사회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대학으로 변화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