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골] 꿈을 품고 비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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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골] 꿈을 품고 비상하라
  • 양병희 목사(영안교회)
  • 승인 2024.01.3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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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안교회 양병희 목사.
영안교회 양병희 목사.

꿈은 생명이 들어있는 유정란과 같다. 항상 꿈을 갖고 살아야 한다. 개인도 가정도 교회도 나라도 꿈이 있어야 한다. 꿈이 있는 백성이 흥한다. 인생의 가장 무서운 것은 꿈을 포기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꿈을 주시는 분이다. 우리는 꿈을 꾸고 하나님은 이루신다. 미래는 꿈꾸는 자의 것이다. 특히 다음세대를 향한 꿈을 꿔야 하고, 미래의 꿈을 말할 때 가슴이 뛰고 설렘이 있어야 한다.

사람은 무엇이 되기 이전에 무엇이 되겠다는 꿈이 있어야 한다. 5, 10년 후의 미래를 바라보며 구체적인 꿈을 꾸라. 뭐든지 믿음으로 꿈을 꾸고, 믿음으로 행동해야 한다. 꿈꾸는 자가 미래의 주인공이 된다. 믿음을 앞세우라. 반드시 믿음대로 이뤄지는 것이 성경의 원리이다. 하나님은 침묵하는 것 같으나 다 들으시고 꿈을 성취시켜 주시는 분이시다(22:27-28).

작가는 훌륭한 작품을 만들기 위해 꿈을 꾸고, 사업가는 더 나은 사업을 위해 꿈을 꾼다. 학생은 더 좋은 대학을 위해 꿈을 꾸고, 젊은이는 미래의 앞날을 위해 꿈을 꾼다. 정치인은 안보와 경제가 건강한 나라를 위해 꿈을 꾸고, 성도는 더 좋은 신앙을 위해 꿈을 꿔야 한다.

은혜 받으면 꿈이 생긴다. 하나님을 향한 목표가 생기고, 방향이 잡히고, 기준이 생긴다. 하나님은 이런 꿈을 통해 축복하신다.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과 요셉이 그러했다. 하나님은 꿈을 꾸게 하셨고 꿈을 바라보며 달려가게 하셨다.

국가도, 한국교회도, 가정도 꿈이 있어야 한다. 지금처럼 어렵고 정체성이 혼란한 시대일수록 꿈을 가지고 비상해야 한다. 꿈이 있으면 마음에 소망이 생기고,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번뜩이는 하늘의 지혜가 떠오른다. 꿈은 고난도 축복으로 역전시킨다. 꿈꾸는 자는 역경 앞에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않는다. 오히려 인생의 걸림돌을 디딤돌로 삼고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물고기처럼 역동적인 사람이 된다.

어느 환경과 상황에 있든지 하나님과 함께 하라. 어느 곳에서 무엇을 하느냐보다 더 중요한 일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축복의 지름길을 예비해 놓고 계신다. 중간결산하지 말고 끝까지 꿈을 바라보고 비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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