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와 공의 수호하는 ‘사명’ 갖고 나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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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와 공의 수호하는 ‘사명’ 갖고 나아갈 것”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4.01.23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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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제97기 사관 임관임명식 개최…10명 배출
2년 동안 교육받은 사관학생, 신임 사관으로 임관

 

한국구세군(사령관:장만희)이 올해 신임 사관 10명을 배출했다이 가운데는 한국 사관학교를 졸업한 첫 외국인 신임 사관도 나와 눈길을 끌었다.

구세군은 지난 20일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구세군과천영문에서 97기 정의의 수호자 학기 임관임명식을 열었다.

구세군 임관임명식은 구세군 사관학교에서 2년간 기독교학과 목회신학을 교육받은 사관학생들이 구세군 사관으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는 의례다.

올해는 신임 사관이 10명이 나왔다. 이 가운데는 한국 사관학교를 졸업하는 첫 외국인 신임사관 1명과 캄보디아에서 특무 활동으로 임관임명 받는 신임사관 2명도 함께 임관과 임명을 받았다.

신임사관들은 신앙선포를 시작으로 임관을 받은 후, 임명과 새로운 임지를 받게된다.

이번 임관임명식에는 케네스 호더 미국 구세군 총군국 사령관과 조렌 호더 기획국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호더 부장은 베드로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했던 것처럼, 가치 있는 것을 위해 바로 순종할 수 있는 사관이 되길 원한다, 사명을 당부했다.

지난해 취임한 린든 버킹햄 구세군 대장과 브로닌 버킹햄 구세군 세계여성사역총재는 서면으로 진리와 온유와 공의를 지키며, 나아가 놀라운 일을 행하라는 내용의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구세군은 3월 구세군사관학교 99기 언약의 준행자학기의 새로운 사관학생을 맞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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