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속에 빛을 발하는 교회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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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에 빛을 발하는 교회가 되길”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4.01.2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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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노회 신년하례회, 율전교회에서 개최

수원노회(노회장:이우철 목사) 신년하례회가 지난 15일 오전 10시 율전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신년하례회는 ‘교회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사60:1)’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1부 신년예배와 2부 하례식 순으로 진행됐다.

수원노회 신년하례회가 지난 15일 오전 10시 율전교회에서 개최됐다.
수원노회 신년하례회가 지난 15일 오전 10시 율전교회에서 개최됐다.

부노회장 박현욱 목사의 인도로 부회계 김용제 목사가 성경 봉독(학2:3~5)하고, 증경노회장 최도경 목사가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라는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설교에서 최도경 목사는 “작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현실로 좌절하거나 낙담하지 말고,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이 어떤 상황에도 늘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 목사는 “하나님과 동행하면 어떤 목회 현장도 은혜의 자리가 될 수 있다. 두려워하지 말고, 스스로를 굳세게 함으로 이전보다 더욱 큰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신년사를 전한 노회장 이우철 목사는 “2024년 새해를 맞아 신년 하례식으로 모이게 하신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린다”며 “새해에는 우리가 더욱 하나되어 세상 속에 빛을 발하는 수원노회와 교회, 모든 교역자들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신년예배는 회계 이전진 목사의 헌금기도, 서기 박영화 목사의 광고, 증경 노회장 임영섭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어진 2부 하례식에서는 증경노회장 김균태 목사의 덕담이 전달됐으며, 노회원들이 악수례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며 새해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수원노회는 수원노회 소속 교역자와 사모, 교회 리더를 대상으로 오는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한 주간 율전교회에서 ‘신년 성경통독집회’와 ‘목회자 간담회’를 진행한다. 전 일정에 참여한 수원노회 미자립교회(기도원 포함) 교역자 2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후원금 3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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