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묵상’ 방송으로 선교적 삶으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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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묵상’ 방송으로 선교적 삶으로 도전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4.01.2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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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N-한국로잔 말씀 네트워크, [사도행전 2024] 방영

선교 미디어 CGN(대표:전진국)이 지난 8일부터 성경 묵상 프로그램 ‘로잔과 함께하는 말씀 묵상-사도행전 2024’(이하 사도행전 2024)를 방영중이다. ‘사도행전 2024’는 한국로잔위원회 말씀 네트워크팀과 협업해 9월 로잔대회를 앞두고 사도행전 공동설교를 위한 주일 설교 본문 편성을 위해 제작됐다.

CGN 한기채 목사 촬영장 사진.

제4차 로잔대회를 맞아 한국로잔위원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한국교회가 로잔대회 본문인 사도행전으로 공동 설교를 진행하자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로잔위원회 말씀 네트워크팀은 10명의 집필진을 구성해 매주 설교자료를 제공한다.

또 목회자들의 말씀 소그룹 ‘프로페짜이’ 모임을 통해 다양한 해석과 의견을 나누며 풍성한 설교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페짜이’(Propehrzei)는 취리히 종교개혁자 츠빙글리가 만든 ‘목회자 설교 준비 모임’이다.

한국로잔위원회 말씀 네트워크 운동에 맞춰 방영되는 ‘사도행전 2024’는 모든 교회와 성도가 함께 사도행전을 묵상하며, 성경을 선교적 관점으로 바라보고 복음 선포의 중요성을 깊이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27일까지 매주 월~금 한편씩 공개되며, 총 257편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 화종부 목사(남서울교회), 김의신 목사(광주다일교회), 권성찬 목사(GMF 대표) 등 한국로잔위원회의 사도행전 묵상노트 집필진과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원로), 문대성 목사(대구동신교회) 등 로잔 위원들이 출연해 그 깊이를 더한다. CGN TV 채널에서 오전 11시 40분에 방송되며, 기독 OTT ‘퐁당’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글로벌 복음주의 선교 운동인 로잔운동은 세계 복음화를 위해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시작됐다. 1989년 마닐라와 2010년 케이프타운에 이어 개최되는 50주년 기념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는 오는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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