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소리합창단, '마틴 루터킹 퍼레이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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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소리합창단, '마틴 루터킹 퍼레이드' 참여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4.01.18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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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 9~14세 아이들로 구성, 국내외 봉사활동
2008년과 2019년 이어 세 번째 공식 초청 '국위 선양'
새에덴교회 아이들로 구성된 천사의소리합창단이 올해 세번째 공식 초청을 받아 제39회 마틴 루터 킹 퍼레이드에 참여해 공연했다.
새에덴교회 아이들로 구성된 천사의소리합창단이 올해 세번째 공식 초청을 받아 제39회 마틴 루터 킹 퍼레이드에 참여해 공연했다.

새에덴교회(담임:소강석 목사) 학생들로 구성된 천사의소리합창단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15일 제39회 마틴 루터킹 퍼레이드에 공식 초청돼 한국 CCM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국위를 선양했다.

미국 정부는 마틴 루터 킹이 출생한 1월 15일을 '마틴 루터킹의 날(Martin Luther King Jr. Day)'로 기념하며 미국 국가공휴일로 지키고 있다. 특히 LA에서는 초중고등학교 마칭밴드를 앞세운 가운데 학생들뿐 아니라 종교단체, 시민사회, 체육단체, 다민족 커뮤니티 등 시민들이 함께 퍼레이드를 성대히 개최하고 있다.

천사의소리합창단은 2008년과 2019년에 이어 올해 3번째로 공식 초청을 받았다.  이날 합창단은 마틴루터킹 거리 중 웨스턴-크린셔 구간에서 ‘주의 자비가 내려와’와 ‘나로부터 시작되리’ 찬양을 불렀다. 

단원들은 단복을 입고 2층 오픈버스에서 태극과 성조기를 흔들어 한국어로 찬양했고, 연도에 있던 미국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다.

천사의소리합창단은 새에덴교회에 출석하는 9~14세까지 구성된 유소년합창단으로 2003년에 경기도 비영리법인으로 창단했다. 봉사활동으로 국내외 순회 연주회를 갖고 있으며, 2007년부터 새에덴교회가 실시하고 있는 국내외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행사 때마다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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