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 사람들이 오자 나라가 강성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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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 사람들이 오자 나라가 강성해졌다
  • 이규환 목사 목양교회
  • 승인 2024.01.1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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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환 목사의 ‘레위 사람들’ (94)

1. 남 왕국 유다와 레위 지파
1) 솔로몬 왕을 이어 왕이 된 르호보암은 어떤 정책을 사용했는가?
“르호보암 왕이 그의 아버지 솔로몬의 생전에 그 앞에 모셨던 노인들과 의논하여 이르되 너희는 어떻게 충고하여 이 백성에게 대답하게 하겠느냐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 만일 오늘 이 백성을 섬기는 자가 되어 그들을 섬기고 좋은 말로 대답하여 이르시면 그들이 영원히 왕의 종이 되리이다 하나 왕이 노인들이 자문하는 것을 버리고 자기 앞에 모셔 있는 자기와 함께 자라난 어린 사람들과 의논하여”(왕상 12:6~8)

르호보암 왕은 노인들과 의논하는 대신에 어린 사람들과 의논했다. 어린 사람들과 의논했다는 말은 결국 믿음보다는 인간의 길을 따랐다는 것이다. 그 결과 나라가 분열되는 비극을 당해야 했다. 10지파가 르호보암을 배신하고 여로보암을 따라 북쪽으로 가서 왕국을 세웠으니 그 나라가 바로 북 왕국 이스라엘이다. 

그래도 분열된 후에 르호보암이 다스리던 유다 왕국이 견고할 수 있었던 것은 북 왕국에 있던 레위 지파 사람들이 유다의 왕 르호보암에게 왔기 때문이다.

“온 이스라엘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그들의 모든 지방에서부터 르호보암에게 돌아오되 레위 사람들이 자기들의 마을들과 산업을 떠나 유다와 예루살렘에 이르렀으니 이는 여로보암과 그의 아들들이 그들을 해임하여 여호와께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지 못하게 하고 여로보암이 여러 산당과 숫염소 우상과 자기가 만든 송아지 우상을 위하여 친히 제사장들을 세움이라 이스라엘 모딘 지파 중에 마음을 굳게 하여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는 자들이 레위 사람들을 따라 예루살렘에 이르러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고자 한지라 그러므로 삼년 동안 유다 나라를 도와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을 강성하게 하였으니 이는 무리가 삼 년 동안을 다윗과 솔로몬의 길로 행하였음이더라”(대하 11:13~17)

레위 사람이 오면 산다. 남 왕국으로 레위 사람들이 왔다. 그러자 남 왕국이 강성하여졌다. 사실 르호보암 왕이 정치를 잘해서 나라가 강성해진 것이 아니라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이 와서 여호와 하나님을 잘 섬김으로 하나님께서 나라를 강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가정과 지역과 나라가 잘 살려면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 영적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잘 섬기는 믿음의 사람들이 있을 때 강성해진다. 지도자들은 하나님을 잘 섬기는 믿음의 사람들을 알아보고, 인정해 주고,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교회에서 예배가 잘 드려질 때 나라와 민족이 강성해 진다.

2) 르호보암 왕의 신앙에 변질이 오다.
나라가 견고해지고 강해졌다. 누구 때문인가? 레위 사람과 제사장들 때문이었다. 그런데 그것이 자기 힘인 줄 착각하고 여호와의 율법을 버렸다. 르호보암이 왕이 되었다면 가장 먼저 율법을 소유하고 율법의 말씀대로 나라를 다스려야 했다. 그런데 왕이 율법을 버렸다는 것은 신앙의 변질이 왔다는 것이다. 왕이 율법을 버리는 것은 나라를 약하게 만드는 일이고 하나님의 축복을 스스로 버리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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