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 새출발을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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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단상] 새출발을 다짐합니다
  • 정석동 목사(전주창성교회 담임)
  • 승인 2024.01.0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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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동 목사
정석동 목사

사람들은 해마다 새로운 출발을 다짐합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새 계획을 세웁니다. 작심 일 년입니다.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또 다짐합니다. 바디매오는 그의 인생이 예수님을 만나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불행한 삶을 살다가 예수님을 만남으로 가장 행복한 삶으로 새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째, 영적으로 예수 믿고 구원받는 것이 새로운 출발점입니다. 자연인으로 출생한 인간은 맹인이었던 바디매오와 별반 다를 바가 없습니다. 영적인 맹인으로 출생했기에 하나님의 존재도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구원도 알 수 없습니다. 그저 인간은 죄의 누더기를 입고 죄악 속에서 살다가 죄악 속에서 멸망하여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갈 인생입니다. 참으로 허무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바디매오가 예수님을 만나 눈을 뜨고 새출발을 한 것을 봅니다. 이제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고 눈을 떠야 합니다. 영적인 눈을 떠야 합니다. 이 영적 세계에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얻는 길입니다. 오직 예수 외에는 없습니다. 예수님만이 유일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입니다. 죄와 사망에서 영원한 형벌을 받아야 할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만나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구원과 영생에 이르게 됩니다. 하나님이 주신 생명으로 새출발을 하게 됩니다.

둘째, 육체의 질병에서 자유를 얻고 새출발을 합니다. 바디매오는 육체적 결함을 가진 맹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예수를 만나 육체의 결함인 시각 장애에서 구원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의 육체적 치유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시각 장애를 극복하고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치료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하나님의 육체적 치유를 경험하고 인생을 새롭게 출발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바디매오가 만난 예수님은 치료하시는 하나님이었습니다. 예수를 만나면 하나님의 육체적 치유를 경험합니다. 방해자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장애물을 통과하여 예수를 만나면 하나님의 육체적 치유를 경험하고 인생을 새롭게 출발할 수 있습니다. 

셋째, 정서적인 장애도 치유 받고 새출발을 해야 합니다. 바디매오의 육체적 장애는 필연적으로 정서적인 장애를 가져왔습니다. 의타적인 삶, 끊임없는 자기 비하, 열등의식, 좌절감, 깊은 수치심등을 지니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바디매오는 예수님을 만나서 육체의 치유와 더불어 마음의 상처와 정서적인 장애까지 치유를 받았습니다. 치유 받은 증거로는 그는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살았습니다.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지식적으로 완전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 예수님을 길에서 따르는 것은 곧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의미합니다. 

긍정적이신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의 삶도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변합니다. 새해에는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으로 새출발을 하시는 계기로 삼으십시오. 위대한 새출발을 다짐하며 하나님의 은혜의 바다에 풍덩 빠져봅시다. 할렐루야!

예수님을 붙잡으십시오. 예수님을 만나십시오. 나의 인격 깊은 곳에서 가장 완전한 인격자이신 예수님을 만나십시오. 그리고 예수님의 은혜와 치유를 경험하십시오. 예수 닮는 변화된 삶에 도전하십시오. 이제 믿음으로 하나님을 향해, 세상을 향해 외치십시오. 믿음으로 새출발을 하노라! 주여 은혜를 더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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