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 방배역에 위치한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 문화예술대학원(원장:박은경)이 기독교대학 최초로 영화•영상학과 실기전문 석사과정을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기생충’, ‘미나리’, ‘오징어게임’ 등 한국영화의 세계적인 열풍 속에서 백석대학교는 K-콘텐츠 제작인력의 양성을 목표로 실기전문 석사과정을 신설했으며, 접근이 수월한 입지 여건과 최고의 교육환경으로 인해 강남의 영화사와 광고사를 비롯한 문화예술인들이 편하게 학업에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백석대 이재천 대학원부총장은 “유튜브와 OTT 디지털 플랫폼 시장이 확장되면서 더 많은 영화 영상 분야의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폭력이 난무하는 대중문화의 홍수 속에서 백석대가 강조하는 기독교세계관이 영화산업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석대 문화예술대학원은 영화•영상학 석사과정에 연출, 기획제작, 시나리오, 연기, 영상디자인, 공연영상, 크리에이터 등 영화•영상제작 전 분야에 필요한 장편영화기획과 시나리오, 연기연출 워크숍, 버츄얼프로덕션, AI와콘텐츠제작, 창업과축제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마련해 놓았다. 5학기 과정을 마치면 영화•영상학 예술학석사(M.F.A) 학위가 수여된다.

입학생 전원에게는 수업료의 25%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지원하며, 백석대 졸업자는 입학금을 추가 면제한다. 영화산업 현장 인력이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토요일 또는 주중 야간에도 수업이 가능하도록 해놓았다.

영화•영상학과 석사과정은 실기 중심으로 교육됨에 따라 학위과정을 마친 후 연출, 기획제작, 시나리오, 촬영, 미술, 연기, 편집, CG, 영상디자인, 1인 미디어 제작자, 문화예술교육사 등 다양한 직종에 도전할 수 있다.

신입생 모집은 오는 1월 8일부터 19일까지이며 대학원교학처(02-520-0717) 또는 담당교수(johnkim@bu.ac.kr) 이메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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