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겨울, 예수 사랑의 온기를 이웃에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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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겨울, 예수 사랑의 온기를 이웃에 나눠”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3.12.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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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교회, 일선 경찰들 격려하며 선물 증정
총회 산하 교회들이 매서운 한파 속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나눔 사역을 펼쳤다.
총회 산하 교회들이 매서운 한파 속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나눔 사역을 펼쳤다.

총회 산하 지역 교회들이 매서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주변 이웃들을 위해 섬김을 실천하고 격려했다. 

경찰 복음화를 위해 최일선에서 사역하고 있는 경복궁교회(담임:이경욱 목사)는 올해도 성탄절을 축하하고 연말연시 바쁘게 근무하고 있는 경찰들을 격려하기 위해 선물을 마련했다. 1988년 설립된 경복궁교회는 대통령실 외곽 경비를 책임지고 있는 202경비단(단장:호욱진 총경) 단원들을 위한 예배처이자 쉼터 공간이다. 

경복궁교회는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작년 9월 은혜 가운데 새 예배 터전을 마련했다. 올해는 감사의 의미를 더욱 담아 예산 1천 1백만원을 마련해 전체 경비단원을 위한 선물을 증정했다. 이경욱 목사, 경목실장 노상호 목사, 경목 정정기 목사를 비롯해 강민석 신우회장, 신영숙 전도사 등이 선물을 직접 전달하며 예수 사랑의 온기를 나눴다.

경복궁교회는 202경비단 별관에서 근무하는 용산경찰서 교통센터 경찰들도 찾아가 기꺼이 선물을 전했다. 현재 경복궁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교통센터 직원들을 격려하는 의미도 컸다. 
더 나아가 교인들이 근무하고 있는 종로경찰서 교통과, 성수지구대 등을 방문해서도 동료 경찰관들에게 선물을 나눴다. 

한편, 경복궁교회는 내년 1월부터 김미숙, 임두수, 김선, 이미 등 경찰 찬양사역자를 임명해 경찰 선교를 위해 더욱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2010년부터 사랑의 쌀 나눔 사업을 추진해온 아름다운교회는 올해도 200도 온도를 넘겨 이웃들을 섬겼다.
2010년부터 사랑의 쌀 나눔 사업을 추진해온 아름다운교회는 올해도 200도 온도를 넘겨 이웃들을 섬겼다.

2010년부터 성탄절과 연말이면 ‘사랑의 쌀 나눔 200°C 행사’를 개최해온 파주시 아름다운교회(담임:임인기 목사)는 올해도 온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을 섬기는 사역을 펼쳤다. 
아름다운교회는 11월 말부터 사랑의 쌀 나눔을 위한 모금을 진행하며, 10kg 쌀을 구매할 수 있는 헌금이 모이면 1°C씩 사랑의 온도가 올라가게 된다. 

올해는 쌀 201포가 적립돼 변함없이 나눔 운동으로 전개됐다. 사랑의 쌀은 파주시내 독거노인을 비롯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졌으며, 총회 파송 선교사 가정과 아름다운교회가 속한 새서울노회 미자립교회들에게도 전달됐다.

임인기 목사는 “지금까지 매년 200도 이상으로 사랑의 쌀을 나눌 수 있었던 것이 감사이고 은혜”라며 “주님의 마음을 닮겠다는 마음으로 기꺼이 자신의 것을 내어준 사랑하는 우리 성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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