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총회본부서…조래자 명예회장·권미선 여성위원장도 취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부흥사회 제46대 취임식 및 2023년 송년회가 지난 28일 총회본부 2층 예루살렘홀에서 거행돼 한 해를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배에서는 대표회장에 조주원 목사(대한교회)가 연임돼 취임한 가운데 명예회장에 조래자 목사(서부영락교회), 여성위원장에 권미선 목사(성민교회)가 새롭게 취임해 함께 동역하게 됐다.
지난 회기에 이어 대표회장을 맡은 조주원 대표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귀한 교단의 부흥사회 대표회장으로 다시 한번 섬기게 하신 하나님과 순서를 맡아주신 목사님 그리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행사준비에 애쓰신 사무총장님과 임원들, 내조해 준 사모와 가족들, 대한교회 성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사랑은 실패가 없기에 백석 부흥사회 46회기는 사랑이라는 타이틀로 총회를 사랑하고 동역자들을 사랑하고 전 세계 하나님의 백성을 사랑하는 대표회장이 되겠다”면서 “사랑에는 희생이라는 말이 첨부되기에 총회와 부흥사회 모든 목사님들을 사랑이라는 큰 주제 아래 작은 희생을 힘쓸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대표회장 조주원 목사의 사회로 서기 임온유 목사의 기도와 회의록서기 박정순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은단비중창단의 특송과 총회장 김진범 목사의 ‘우리는 하나님의 종입니다’라는 제목의 설교가 있은 후 회계 손용호 목사의 헌금기도가 있었다.
김진범 목사는 “46대 부흥사회 대표회장으로 취임하는 조주원 목사님과 명예회장, 여성위원장 등 임원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어려운 과정들을 이겨내고 제2의 도약을 꿈꾸는 부흥사회가 하나님이 종으로서의 정체성을 기억하면서 두려워하지 않고 놀라지 않으며 하나님이 굳세게 붙들어 주심을 믿고 새로운 지도자를 잘 섬기고 귀한 일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2부 취임식은 사무총장 임영선 목사의 사회로 대표회장 조주원 목사의 취임사에 이어 김진범 총회장이 대표회장과 명예회장 조래자 목사, 여성위원장 권미선 목사에게 취임패를 증정했으며, 자랑스러운 부흥사상 증정이 있었다.
이날 자랑스러운 부흥사상에는 전도자상에 박인숙 목사, 목회자상에 이옥화 목사, 부흥사상에 유진기 목사, 협력자상에 문복희 목사, 봉사자상에 신정미 목사, 열심자상에 한일순 목사가 각각 수상했으며, 해맑은교회 황선화 사모에게 공로패가 증정됐다.
이밖에 임영선 사무총장과 정복향 여성부위원장, 박대순 총강사단장, 임온유 서기, 박정순 회의록서기, 손용호 회계, 김정자 부서기, 이선화 부회의록서기, 이도은 부회계, 이재유 신정미 강사단장,최모세 사무차장에게 임명패를 증정했다.
직전 대표회장 김동기 목사의 이임사와 박대순 목사의 대표회장 소개, 조주원 대표회장의 취임사, 직전대표회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 후 신임 대표회장에 대한 축하패와 꽃다발 및 선물 증정이 있었다.
이날 취임을 축하하면서 증경총회장 정영근 목사와 부총회장 이규환 목사의 권면과 부총회장 김동기 목사, 부총회장 이승수 목사와 증경대표회장 김광옥 목사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총회 사무총장 김종명 목사와 증경대표회장 백대현 목사, 기획실장 김강수 목사, 증경대표회장 이대규 목사의 축사가 있었다.
이와 함께 취임축하 케잌 커팅이 있었으며, 사무총장 임영선 목사의 광고와 증경총회장 이주훈 목사의 축도 후 기념촬영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