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 없도록 따뜻한 연말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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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 없도록 따뜻한 연말 만들어요”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3.12.2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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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크리스마스 맞아 결식우려아동 위한 ‘성탄 선물 키트’ 전달

연말 소외된 이웃을 돌보기 위한 훈훈한 나눔이 펼쳐졌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결식우려아동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성탄 선물 키트를 전달했다.

월드비전 결식아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성탄 선물 키트는 도서 <너는 특별하단다?를 비롯해 보디로션, 수면양말, 담요 등 겨울 필수용품과 함께 군밤, 유자청 등 겨울 간식류, 아동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영양제 꾸러미 등 13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성탄 선물 키트는 월드비전의 전국 17개의 사업장을 통해 결식우려아동 3,871명에게 전달됐다.

월드비전 김순이 국내사업본부장은 추위와 배고픔으로 겨울이 더 혹독하게 느껴질 결식우려아동들에게 작지만 온정 가득한 선물이 되면 좋겠다고물가로 모두가 어려운 때, 나보다 더 힘든 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전국 28만 결식우려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 중 사랑의도시락사업은 현실적 여건으로 하루 한 끼조차 먹기 어려운 결식아동들을 대상으로 주 5, 13찬의 저녁 도시락을 제공하는 월드비전의 대표 결식아동지원사업이다.

, 2016년부터는 지역 내 학교와 협력해 결식우려학생들에게 조식 공간과 아침식사를 지원하는 아침머꼬사업을 진행해왔다. 2020년부터는 전국 7개 지역에서 주말 동안 두 끼의 식사를 가정식 도시락으로 배달하는 주말에뭐먹니사업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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