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판수사로 장소 옮겨 식사 나누며 송년회 친교시간 가져
백석대학교 신학부 총동문회(대표회장:박대순 목사) 제47회기 행정 총회 및 송년회가 지난 8일 백석대학교 비전센터에서 거행돼 한 해를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예배에서는 ‘백석대상’을 제정, 백석학원과 백석총회 설립자인 장종현 목사에게 백석대상을 수여하면서 상패와 꽃다발과 함께 상금으로 축하하는 마음을 전했다.
백석대 신학부 총동문회장 박대순 목사(지구촌사랑교회)는 “한 해 동안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오늘 순서를 맡아주시고 참석해 주신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첫번째 백석대상을 설립자님에게 드릴 수 있게 됨을 영광을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이와 함께 “동문회의 조직을 정비하고 꾸준한 노력을 통해 일정 수준의 성과를 거두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동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총동문회를 만들기를 소망한다”면서 “백석인의 꽃을 피우고 백석대를 빛내는 동문회가 되도록 2024년도에도 많은 협력을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날 행사는 대표회장 박대순 목사의 사회로 총회 기획실장 김강수 목사의 기도와 감사위원장 최모세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총회장 김진범 목사의 말씀선포가 있었으며, 회계 박영복 목사의 봉헌기도가 있었다.
김진범 목사는 ‘힘차게 빛을 발하는 백석이 됩시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48년 백석신학교의 역사는 하나님의 은혜요, 학교와 총회가 한국교회에 우뚝 설 수 있었던 것 역시 설립자님의 오직 기도와 헌신에 의한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오늘 본문을 통해 먼저 일어나 빛을 발하고, 눈을 들어 사방을 보며, 광명으로 나아올 것을 기대할 때, 백석이 한국교회를 바로 인도함을 믿고 모든 분야에서 영광의 빛이 드러나고 발전하는 신학부 동문회가 되길 축복한다”고 전했다.
이어 신학교육원 학장 이경재 목사와 실천신학대학원 부원장 이경욱 목사, 직전 대표회장 음재용 목사의 축사와 상임회장 김동기 목사, 상임회장 이승수 목사, 총회 사무총장 김종명 목사의 격려사가 있은 후 대표회장 박대순 목사의 감사인사가 있었다.
이날 행정총회는 서면으로 받은 가운데 새로운 임원 보선과 사업들은 대표회장에게 위임키로 했으며, 사무총장 김양신 목사의 광고와 부총회장 이규환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예배 후에는 기념촬영을 하고 대판수사로 자리를 옮겨 만찬을 나누며 친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석총무 임영선 목사의 만찬기도와 수석부회장 조주원 목사의 만찬건배사가 있었으며, 참석자들에게는 대형타올이 기념품으로 제공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