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는 지난 21일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김진이)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보훈문화 확산과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존경 및 예우풍토 조성 △국가유공자 등을 위한 학생의 재능기부 활동 및 봉사활동 지원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백석예술대와 서울남부보훈지청은 보훈의식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보훈관련 활동에 참여하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양 기관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백석예술대 교육동 구내식당에서 ‘2023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백석예술대 윤미란 총장을 비롯해 교수진 및 백석사회봉사단 학생들, 그리고 서울남부보훈지청장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200포기의 김치를 직점 담가 48개의 스티로폼 박스로 직접 포장한 뒤, 서울남부보훈지청 산하에 소속된 지역 독거어르신과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했다.

양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청년들의 보훈의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활동을 앞으로 활발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수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