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호프, 단체 간 협력으로 우크라이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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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호프, 단체 간 협력으로 우크라이나 지원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3.11.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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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우크라이나 공공보건 의료지원 프로젝트’ 협약식

국제개발협력 NGO 글로벌호프(대표:조용중 선교사)가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 프로보노국제협력재단(대표:김승원), 월드디아코니아(대표:김태영) 등과 함께 ‘우크라이나를 위한 공공보건 의료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우크라이나 공공보건 의료지원 프로젝트’는 다자간 협력을 통해 자연재해, 기후환경, 사회재난, 전쟁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고통받는 인류의 건강한 삶과 회복을 위해 공공의료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 기관, 단체로부터 위탁받은 공공보건의료 지원사업, 긴급구호 전문봉사단 모집 및 파견사업, 의료기관 설립 운영과 공공안전망 구축사업, 기술 이전과 교육, 학술 교류, 국제사회 위기를 준비하는 모금 운동, 정보교류 및 계몽사업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미 글로벌호프는 우크라이나 피난민 지원사업 컨소시엄을 시작으로 프로보노국제협력재단, 월드디아코니아와 함께 우크라이나에 난민 및 본토 국민에게 201억 2,400만원 상당의 도움을 전달한 바 있다. 구호금은 밥차, 이동식 티 하우스를 이용한 음식 지원, 약품지원, 주거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사용됐다.

지난 14일 진행된 협약식에서 조용중 선교사는 “글로벌호프는 항상 국제사회의 어려운 순간에 함께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희망과 사랑이 어려움 속에서 힘을 찾는 이들에게 전달되고 용기와 힘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는 일에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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