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사회문제특별위원회, 지난 13일 46회기 첫 회의 개최

백석총회 사회문제특별위원회는 지난 13일 서울 방배동 총회관에서 제46회기 첫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대사회적 현안들에 대해 한국교회는 물론 총회 차원의 입장과 대응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위원회는 마약·도박 같은 ‘청소년 중독’ 문제와 더불어 ‘저출산·고령화’ 문제 ‘다문화가정 지원’ 문제 등 사회에서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는 이슈 10개를 발굴, 소위 ‘사회적 문제 십계명’을 만들고 세분화된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사회문제특별위원회 남세도 목사는 “이 과정에서 총회 소속 모든 교회와 목회자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도 연구할 것”이라며 “또한 총회 산하 타 위원회 및 부서들과 협업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교회 3대 교단으로 자리매김한 우리 백석총회가 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톡톡히 감당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일 것”이라며 “특히 여러 사회문제에 대한 법과 제도, 정책 등을 잘 살피면서 선제적 차원에서 ‘예방’에 초점을 두고 활발히 활동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원회는 내달 워크숍을 갖고 관련 사안에 대한 논의를 더욱 구체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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