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학교에 예배를 세우는 학원복음화인큐베이팅(대표:최새롬 목사)이 교회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도 교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Wake Up’ 연합 집회를 개최한다.
‘Wake Up’ 집회는 지역 학교 기독교사와 지역 교회가 힘을 모아 교회에 다니지 않는 학생들을 초청하고 비기독교인 다음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복음을 전하는 학교연합 기도모임 집회다.
현재 경기도 구리, 남양주, 강원도 양양, 철원 동송, 철원 김화, 울릉도, 제주도, 이천, 광주&전남 등 9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서울과 대전, 인천에서도 진행될 계획이다.
먼저 학원복음화인큐베이팅이 학원 복음화 비전과 전략을 지역교회에 공유하고 지역교회가 학교에 예배를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이후 학교에 기독교 동아리와 기도모임이 세워지면 지역교회들과 연합해 학교연합 기도모임 집회를 준비하게 된다. ‘Wake Up’ 집회 이후에는 교회와 학교, 가정의 세 기둥이 힘을 모아 선교적 교회학교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최새롬 목사는 “학교 사역은 교회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최고의 방법이다. 무엇보다 영혼을 살리는 사역이라는 점에서 더 많은 한국교회가 함께 했으면 한다”면서 “학교에 있는 청소년들은 교회에 가본 적이 없고 스스로 교회를 경험할 기회가 많지 않다. 이들을 위한 집회가 ‘Wake Up’이다. 선교적 교회학교 생태계를 구축하는 ‘Wake Up’ 운동을 위해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Wake Up 양양’(아름다운교회)에서 첫발을 뗀 후 17일 ‘Wake Up 이천’(이천은광교회)이 진행된다. 18일에는 ‘Wake Up 광주&전남’(성림침례교회)이, 12월 21일에는 ‘Wake Up 철원’(성은교회)이 뒤를 잇는다.
이천은광교회 김상기 목사는 “우리나라 청소년 복음화율은 미전도 종족이라 할 만큼 열악한 형편이다. 이천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이천 지역 청소년들을 복음으로 일깨워야 한다는 비전을 갖고 학교에 예배 모임을 세우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Wake Up’ 집회를 통해 다음세대들이 믿음으로 세워지고 교회와 학교에 영적 부흥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