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세계관으로 세상 바라보는 ‘기독교학문’ 사명 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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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세계관으로 세상 바라보는 ‘기독교학문’ 사명 중대”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3.11.0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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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기독교학문연구소, ‘제5회 기독교세계관 세미나’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 기독교학문연구소는 지난 8일 교내 목양관에서 5회 기독교세계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백석대 기독교학문연구소 이장형 소장이 사회를 맡았고, 이경직 기획산학부총장이 축사를 했다.

축사를 전한 이경직 기획산학부총장은 “‘우주의 1인치도 하나님의 주권이 미치지 않는 곳은 없다는 아브라함 카이퍼의 고백처럼 백석대 기독교학문연구소가 기독교 학문 연구와 실천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개혁주의생명신학의 하나님나라운동이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더욱 힘차게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 1부 사회는 김병국 교수가 맡았고, 이신웅 박사(전 백석대 외래교수)남성과 여성의 동등성 연구: 과연 여자는 남자의 갈비뼈로 창조되었는가?’로 발표했다. 논평은 공규석 교수가 맡았다.

이신웅 박사는 이 자리에서 현재 기독교 내에서의 남녀관계에 대한 입장 창세기 1장의 인간 창조의 분석 창세기 2장의 여자 창조 분석 등을 이야기하며 한국 기독교는 성차별과 성 갈등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미나 2부 사회는 손동신 교수가 맡은 가운데 안수강 박사(백석대학교 신학교육원 외래교수)칼빈(John Calvin)의 안식일과 주일에 대한 이해 및 현재적 함의로 발표하고 김진하 교수가 논평을 맡았다.

코로나19 이후 교회에 출석해 예배를 드리는 주일 성수 의식이 약화되고 있는 시점에 관련 논문을 낸 안수강 박사는 안식일과 주일을 성수해야 할 이유 안식일과 주일 성수 날짜(요일)의 문제 주일 성수는 안식일 성수와 방식이 동일한가의 문제 등에 대해 말했다.

그는 한국 교회는 속히 권징의 엄격성을 회복하고 성경적 권고를 실천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독교학문연구소는 2001년 기독교철학연구소로 시작해 기독교인문학연구소로 확대되었다. 기독교철학연구소가 발간한 학술지 기독교철학연구는 연구소가 기독교인문학연구소로 이름을 바꾸며 기독교와 인문학으로 바뀌어 많은 연구 성과를 냈다. 그리고 2023년 연구소의 이름을 기독교학문연구소로 바꿔 기독교 학문 연구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연구하는 허브 역할을 감당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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