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과 손잡고 100여 가구에 김치 제공
구세군한국군국(이하:구세군)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치를 나눈다. 구세군은 지난달 26일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빌딩에서 농협경제지주(이하 농협)와 함께 ‘김치구독 서비스 전달식’을 진행했다.
구세군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전국에 한부모가정 등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약 100여 가구에게 건강한 우리 먹거리인 김치를 제공할 방침이다. 덕분에 각 가정은 농협의 ‘김치구독 서비스’를 통해 편하게 김치를 전달받아 건강한 밥상을 마주할 수 있게 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구세군 김병윤 서기장관은 “김장철과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과 기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농협의 신개념 구독 서비스를 통해 한부모가정, 복지사각지대의 이웃들과 김치라는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농협 등 여러 후원사와 협력해 일상이 되는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8월 론칭한 ‘김치구독 서비스’는 김장철을 맞아 구세군이 선정한 100여 가구에 약 3개월 동안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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